비트메인,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로 자사의 이스라엘 블록체인 개발 센터 폐쇄

국의 대형 채굴기업 비트메인은 이스라엘의 개발 센터를 폐쇄하고 현지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 비트메인테크 이스라엘(Bitmaintech Israel)은 2016년에 설립되어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탐구하고 커넥트BTC 채굴풀 작업을 하며, 비트메인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소폰(Sophon)의 기반 시설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이번 주 문을 닫고 23명의 직원 모두가 해고될 것이다. 이스라엘 지사장이자 비트메인의 국제 영업 마케팅 부사장인 가디 글리크버그(Gadi Glikberg) 또한 떠난다. 글리크버그는 이번 폐업의 원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비트메인은 또한 현재 두 건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 첫번째는 승인되지 않은 채굴에 초점을 맞춘 5백만 달러의 집단 소송으로, 비트메인의 미국 및 중국 소재 법인에 대해 캘리포니아 북부 법원에 제기되었다. 두번째 소송은 비트메인, Bitcoin.com, 로저 버(Roger Ver) 및 크라켄 거래소에 대한 것이다. 이 사건은 피고들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합당하여 BCH 네트워크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조작했다는 혐의에 관한 것이다. 12월 초, 이스라엘은 보고되지 않은 암호화폐 소득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현지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세무 당국은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명의 이스라에리인을 위한 세무 계정을 열었다. 이스라엘에서 암호화폐는 금융 자산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25%의 세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