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NTERLANDS] 새로운 리워드 카드의 등장 + 간만의 혜자 리워드
안녕하세요 스린이 디온입니다. 스플린터랜즈를 시작하고 4번째로 맞이하는 시즌은 DIAMOND 1리그에서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번 시즌 막바지에 운이 좋게 다이아 1에서 시즌을 마무리해서 이번에는 살짝쿵 챔피언 리그에 어떻게든 턱걸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확실히 챔피언 리그의 벽은 너무나 높았네요.
#1. 새로운 리워드 카드의 등장
이번 시즌 마무리가 특별한 것은 아무래도 새로운 리워드 카드 4종이 등장하여 시즌 종료 리워드에서 새로운 카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Fallen Specter는 쉽사리 나올 것 같지 않기도 했고, 워낙에 불덱을 애정하기에 Beetle Queen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장 밖에 나오지 않아서 바로 Peakmonster로 직행했습니다.
0.7불을 기준으로 판매 물량으로 나오는 걸 계속 사고 있는 중에, 큰 손이 나타나서 위로 싹 긁어가버리네요. 덕분에 지금 비틀 퀸은 장당 $1.3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큰 손들의 초반 러쉬가 엄청난 듯 싶습니다.
#2. 오랜만에 혜자 리워드
최근에 받았던 카드들 중에서 이렇다할 대박템이 없었던 관계로, 딱히 스플린터랜즈 포스팅은 없이 게임만 주구장창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꽤 괜찮은 리워드를 받았습니다.
골드카드 5장에, 레전더리 2장이면 꽤나 만족스러운걸로...
#3. 알수록 새로운 스몬의 세계
"이 아무짝에 쓸모 없어보이는 평화로운 몸뚱아리를 어디에 쓴담?" 이라고만 생각을 해오다가 Back to Basic 룰에서 거의 철벽에 가까운 몸빵을 보여주는 걸 보고 신세계를 맛 봤습니다.
뒷치기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평화로운 몸뚱아리가 나오면 백전백패를 당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Back to Basic에서 몇 판 이겨보자고 이 카드에 투자하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큰 것 같아서 계속해서 고민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게임을 하면 할수록, 스플린터랜즈가 왜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카드의 가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네요.
야밥은 스타크래프트를 만들다 왔나.....
자이안트는 무조건 사야합니다.
베이직룰이 생각보다 많아요.
고민하다가 일단 질렀습니다 ㅎㅎㅎ 롱다리님 고견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