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비자 여행기 (1) - 암네시아(amnesia) 지라문도(giramundo),거품파티, 페리스힐튼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이비자행 비행기를 탓습니다~
어차피 이비자 클럽을 방문할 생각이라면... 저처럼 저녁 비행기로 이비자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클럽은 12시부터 열고.. 새벽 3시는 되어야 조금 버닝이 되므로 ㅋ
직장인들은 일정이 빡빡하자나요..ㅠㅠ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것은.. 참고하시길...헉헉)
바로셀로나 공항에서 이비자까지는 5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는 데이비드 게타의 뮤비에 감명을 받아.. 부엘링으로..ㅋㅋ
(사실 그냥 부엘링이 싸서..햇어욤..)
※ david gatta - sexy chick 뮤비의 첫장면..ㅋ
도착 후 숙소를 이비자 타운쪽으로 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http://ibizabus.com/ibiza/lineas/
참조하세요~
참고로, 이비자 타운 가시는 분은 공항에서 10번 버스 타시면되요~
※배차간격 참고..
숙소는 giramundo hostel 을 했는데,
가격이 도미토리 호스텔 치고 비싼 편(한화로 4만정도) 였지만, 이비자 타운은 다 숙소가 비싸서..
혼자 여행간 저로서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전 사실 클럽까지 걸어갈수있겠거니 하고 여기 잡은건데...
어차피 택시를 타야하니.. 옆동네도 괜찮겟더군요
(옆동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비자 여행기 (2)에서..)
이곳은 버스내리고 한... 10분은 걸어가야해요~
★ 10번버스를 타고 가시면, 절대 끝까지 가서 내리시면 안되요~
전 구글맵을 모니터링하다가... 최대한 가까운 지점에서 내렷네요 ㅎㅎ
그래서 다른 분들보다 훨 조금 걸은 듯..보통 끝까지 가서 내리시더군요...
*앞에서 찍은게 없어서... 구글펌으로 ㅠㅠ ㅋㅋ
식당도 있고, 조식(크로와상+커피)도 나오고... 앞에 앉아서 술먹을 자리도 있어서 놀러가기는 좋은거 같아요~
숙소가 도미토리라 조용한 것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절대 비추..ㅠ
전투 모드로 놀러가신분은 강추..ㅋ
주변 상점서 샹그리아 1리터 사서 시원하게... 들이키는 센스..!
(참고로 상점은 12시에닫아요.!)
도착하면 일단 흥겨운 음악이 흐르고 있고... 스테프들도 신나게 맞이해 줘서 이비자에 온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체크인을 하는데... 혼자온 저로서는 다행이 호스텔 앞에서 술한잔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발견했습니다 ㅋ
은근 한국인 많이 오는 숙소더군요;;;ㅋㅋ
새벽 2시에는 한산한 호스텔 주변 풍경...
어차피 여기 오신분들이 거의 클럽을 온거라 같이 한잔하고, 택시비를 나눠내고 출동했어요~ ㅋ
(참고로... 이 숙소에 온 다른 외국인 들도 다 클럽온거라.. 굳이 한국인이 아니어도
앉아 있으면 같이 합승해서 클럽가자 할거에요 ㅋㅋ)
두근두근한 마음 ㅋㅋ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클럽을 거쳐서..
과연 이비자 클럽은 얼마나 좋을까하는 맘..ㅋㅋ)
한 택시비는 편도로 11~12 유로 정도 나와요~
(참고로 암네시아 위치가 아주 애매해서 택시타야합니다..)
수요일은 유명한 거품파티를 하는 날입니다 ㅋ (페리스 힐튼이 DJ를 하는..)
참고. 어차피 거품파티라 복장은 자유입니다~ 저도 그냥 반바지에 티셔츠 입구갔어요~
즉, 드레스 코드 없음. ㅋㅋ
거품 파티니까.. 방수팩 꼭 가져가세요 ㅎ 사진찍고 싶으시면~
전.. 티켓 매진이 두려워 인터넷서 삿는데.. 가서보니 매진될일은 없는거 같더군요...
이비자 타운 구석구석에서 티켓을 팔고 있으니.. 가서 사셔도 되요~
(참고, 이비자 정보 및 인터넷티켓 구매 : http://www.ibiza-spotlight.com/)
(클럽은 술이 비싸서.. 매점에서 산 상그리아 1리터를 계속 먹으며 출동을..ㅋㅋ)
샹그리아 + 보드카도 맛나더군요 ㅎㅎ
초상권을 위한 얼굴 가리기 ㅋㅋ ( 외국인은 만날일 없으니 내비두고...ㅋ)
To. 남자분들
클럽 = 여자꼬시러 가는 곳이라 생각하고 가면 망하는 곳인거 같습니다
놀러가는 맘으로 가셔야 맨붕 안당하시는 게 맞는거같아요.
그런 마인드로 갓던 주변 사람들 모두.. 이비자 클럽 재미없다로 귀결되며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자 그럼 암네시아(amnesia) 탐험!
(사진이 별로 없네요..ㅠㅠ)
같이 간 누나의 셀카봉으로 많이 찍엇는데..제꺼는 중간에 베터리가 나가서 엉엉...
(셀카봉 가져가면 재밋어요.. 위로 들때마다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듬...)
페리스 힐튼이 DJ를 하니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 촬영을...ㅋ
요건 거품파티 영상.. 배터리가 없어서 짧네요..ㅠ (암네시아 수요일의 하이라이트..)
크하.. 거품이 이건..무슨.. 폭발..;;;;ㅋㅋ
FOAM PARTY (거품을 5:30인가 6시에 해서.. 많이 지쳣엇답니다..)
하지만 거품분출(?) 이후 살아다서 7시 반까지 놀다가 복귀를..ㅋ
옷을 안챙겨가서.. 완전 젖어서 택시아저씨가 싫어햇지만.. 피곤해서 일단 ㄱㄱ..ㅠㅠㅋㅋㅋ
다른 분들은 옷 챙겨가세요~ 완전 젖어서 돌아오니 감기걸릴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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