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dler on the Roof, 지붕 위의 바이올린 (2)

( )

전작
Fiddler on the Roof, 지붕 위의 바이올린 (1)
( https://www.triplea.reviews/songenglish/@songenglish/fiddler-on-the-roof-1 )
에 이은 후속 글 이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 도대체 무슨 의미 일까?
라는 글을 다음 글로 적으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변동이 생겼다.

앞선 글에서
러시아 치하 또는 슬라브 어떤 시골 마을
이 배경이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우연히,
아주 우연히,

어떤 사이트에서
지붕위의 바이올린 의 지역적 배경이,

우크라이나의 아나테브카
라는 유대인 거주 시골 마을
이라는 글을 보았다.

아나테브카

Anatevka

를 검색해 보았다.

구글 지도에는
Anatevka
라는 지명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에도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시골 마을,
또는 실제 있었더라도,
유대인 축출 정책으로 없어져서,
이제는 검색되지 않는 마을
일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다만, 구글 지도에 잘 찾아보면,

https://www.google.com/maps/place/Anatevka+Jewish+Refugee+Community/@50.3862884,30.2022009,17z/data=!3m1!4b1!4m5!3m4!1s0x472b4aa535ff0d87:0xa5443816f78c16bb!8m2!3d50.3862884!4d30.2043895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곽에
Anatevka Jewish Refugee Community

라는 집? 또는 동네? 가 있기는 하다.

원래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아나테브카 라는 동네가 있던 곳인지,

영화가 유명해 진 뒤에
영화의 시골 마을 이름을 따서 지은

유대인 피난민 공동체
인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또, 아나테브카 라는 이름이 검색이 되는 곳이 있는데,

룩셈부르크 에 있는
소규모 투자 은행
이름이 아나테브카 였다.

이제는 이름을 바꾸었겠지만..

달리 유명해질 일이 없을 소규모 투자 은행이었겠지만,
뉴욕 호텔에서 메이드 를 건드렸다고 억류된 것으로 유명해졌던
스트로스 칸 imf 총재,
한때 프랑스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 되었다던 그
가 대표로 영입되었다는 소식.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092609223815437

영화나 영화 노래와는 별 관계없지만,
그냥 영화화 되어도 좋을 만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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