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16강] 잉글랜드 VS 독일 리뷰
- 경기 정보
한국시간:21년 06월 30일 01:00
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
- 라인업
사진출처:유로 2020 공식 페이스북
잉글랜드 3-4-3
사진출처:유로 2020 공식 페이스북
독일 3-4-3
- 경기 리뷰
웸블리에서 시작되는 잉글랜드 VS 독일 큰 기대를 모으면서 킥오프
전반전에는 골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되었지만 중원에서의 싸움은 치열했다
유효슈팅도 많이 안 나온 전반전이다
잉글랜드는 스털링의 유효슈팅으로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수비진에서부터 중원까지는 잘 풀어갔지만 공격진에서는 풀어가지 못하면서 기회를 못 살리고 독일은 힘을 아끼는 거처럼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두 팀 다 재미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토너먼트로 들어온 대회이다 보니 무승부가 없는 시점에서 두 팀 다 후반전에 좋은 기회를 잡아야 할 거 같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초반부터 독일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잉글랜드에서 그릴리쉬 교체로 인해 잉글랜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원을 장악했다
후반 75분 좋은 모습의 루크 쇼의 패스 스털링의 골로 1:0으로 앞서는 잉글랜드 이번 대회 잉글랜드의 모든 골을 만드는 스털링이다
선제골을 만든 잉글랜드는 독일과의 공중볼을 계속 이겨내면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후반 86분 드디어 나온 케인의 골로 2:0 공격을 사실상 쐐기골을 넣으면서 앞서는 잉글랜드 그 뒤의 독일은 공격을 계속 이어가지만 잉글랜드 수비진에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독일에게 승리를 가지고 가는 잉글랜드이다
잉글랜드의 8강 상대는 스웨덴 vs 우크라이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사진출처:유로 2020 공식 페이스북
- 후기
연장전 징크스가 있는 잉글랜드 오늘 경기도 전반까지는 연장전을 갈 거라고 생각했다
스털링의 골이 나오고 그 뒤에 뮐러의 크나큰 실수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점점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다
뢰브 감독의 마지막 경기는 유로 16강에서 끝이 났다
전성기를 안겨준 뢰브 감독이지만 암흑기도 뢰브였다
늦은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
독일의 장점을 못 살리는 경기였고 전반전에는 템포를 늦추면서 경기를 하는 게 후반 혹은 연장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아닌걸로 보여진다
전술적으로도 크게 보여준 것도 없고 키미히의 크로스는 날카로웠지만 마무리 해줄 선수도 없었다
공중볼에서는 잉글랜드 수비진한테 완벽하게 밀렸다
잉글랜드는 필립스가 중원에서 잘 싸워주면서 중원에서의 진행의 날카로웠고 하지만 유효슈팅으로 만들기에는 공격진이 너무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의 골을 담당하던 스털링이 마무리해 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케인도 이번 대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골을 넣으면서 8강을 앞둔 잉글랜드에게는 청신호였다
오늘 경기에서는 필립스와 루크 쇼 그리고 그릴리 시가 정말 잘해주었다
필립스는 중원에서 공을 잃어버리지 않고 경합을 이겨내면서 잉글랜드의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루크 쇼, 그릴리 쉬라는 2골 모두 관여하면서 잉글랜드의 승리를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큰 점수 차로 이기는 경기는 없었지만 이번 경기도 무실점인 거처럼 어찌어찌해도 경기력이 안 좋아도 승리하는 게 강팀이고 그 강팀 4경기 무실점인 거를 보면 우승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뢰브 감독의 마지막 경기는 패배였다 아름다운 이별이 어려운 거처럼 뢰브 감독과 독일의 아름다운 이별은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업적에서는 독일이 기억해야 할 업적이다
55년 만에 독일을 안방에서 잡은 잉글랜드 8강 상대 누구든 잉글랜드는 좋은 선수 들고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무실점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
16강도 마무리가 돼가면서 강팀들이 일찌감치 떨어지면서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예측불가이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