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 야밤에 광명에서 독산까지

야밤에 광명에서 독산까지 걸었다.... 광명에서 이 시간에

집에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이다.......

안양천 주변을 따라 쭈욱 올라가 구일약까지 갈려니 너무 멀고 해서.....

안양천을 가로질러 독산에서 가는걸로 타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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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하천의 모습은 무서우면서도 묘한 느낌을 준다...... 물길을 따라가면 어디로 갈까

고민도 한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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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을 따라가면 구일역으로 가는데 너무 멀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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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각에도 물이 흐르는건 변함이 없네......

근데 광명하안에서 독산까자 넘어가는 길이 왤케 언덕이 많은지..... 건강해지는 신호라 여기고 독산역을

가로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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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다 보니 철길이 안 보인다.....쩝.......

올빼미 버스야 어여와라.... 오늘은 좀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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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천변은 좀 무서운데 ㅎㅎ
올빼미 버스가 다니나보군요

넹 덕산브근에서 n65 버스가 있더군요 ㅎㅎㅎ 그거 탈려고 걸었습니다 ^^

고...고생하셨겠어요 ㅠㅠ 그래도 밤공기가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요즘;;ㅎㅎㅎ

넵 밤에는 좋은거ㅜ같아요 ^^ 근데 이곳은 공단 지대인데다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무섭더라구요

사진만 딱 보면 너무 무서운 길이네요;;
[감사 풀보팅 인사 왔습니다~ 2/5]

ㅎㅎ 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ㅜ야밤이고 안양천변이다보니 더 그런 분위기를 느낄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어제도 늦으셨군요~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했더니 또 미세먼지가 몰려왔네요~
오늘은 마스크 잊지 마시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kaine님..

그렇네요 요즘 마스크는 필수텝이죠 ㅠㅠ 그래서 늘 하고ㅜ다닙니다 @minigate님도 건강 조심 하세요

이전 회사가 가리봉동 지금은 가산동에 있어서 안양천에 한번씩 놀러갔었습니다.
그 때 같이 일하던 친구가 집이 목동인데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고무보트에 노를 저어서 안양천을 건너서 출근한 엽기적인 사건이 기억납니다 ㅋㅋ

잉?? 목동에서 물리적인 거리가 멀진 않은데..... 직접 가는게 없었나 보네요 ㅠㅠ 근데 그건 진짜 엽기적인 사건이긴 하네요 고무보트라니.... 허락이 되던가요?? ㅠㅠ

ㅋㅋ 안양천에 누가 보트타고 지나거나 지키는 사람 없으면 가능하겠죠
보트를 강가에 숨겨 뒀는데 몇번하고 잃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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