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장모님이 계신 요양병원에 갔다.
장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화장실에 가신다고 하셔서 휠체어를 태워 드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쿵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너무 놀라 다급히 뛰어 갔는데
남자 노인이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
휄체어에서 변기로 옮겨 가려다가 넘어지셨다.
일으켜서 변기에 앉혀 드리고
병실을 물어보고 병실에가서
병실 요양사를 찾아 상황 설명을 하고
장모님의 병실로 돌아 왔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걱정이 되서 다시 화장실에 갔는데
어르신이 변기에서 휠체어를 갈아타려고 버둥거리신다.
휄체어를 태워드리고
병실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 오면서
가슴이 답답해 졌다.
나에게도 머지 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