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오늘도쭈꾸미 식당의 쭈꾸미 삼겹살

in #sejongmuksteem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이번 세종여행의 마지막을 장실할 음식은 쭈꾸미 입니다.
비록 글로는 세종 여행중에 방문한 두 곳의 식당과 한 곳의 카페밖에 작성하지 않았지만 이 사이에는 볼링과 양궁카페도 다녀왔습니다.
볼링이나 양궁카페는 제가 평가하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글로 적지 않았지만 꽤나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고수들의 대결보다 초보들끼리의 대결이 더 흥미진진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온 하루였지요.



세종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식당은 오늘도쭈꾸미 식당입니다.
매콤한 쭈꾸미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지요. 하지만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걱정이 좀 많았습니다.
세종 자체가 저녁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더라구요. 
거리에 사람들이 돌아다니긴 하는데 약간 서울로 치면 새벽 4시~5시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번화한거에 비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뉴판을 옆에서 찍어서 살짝 기울어지긴 했지만 보시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쭈꾸미 삼겹살 4인분에 나중에 볶음밥 2인분을 볶아 먹었습니다.
날치알 주먹밥과 볶음밥 중에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역시 볶음밥이지요. 




같이 나오는 반찬은 무쌈과 깻잎, 날치알, 김, 콩나물 이렇게 주는데 모두 다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쭈꾸미의 양은 4인분 입니다.
그중에 사진은 하얗게 보이는 소스가 하나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소스인지는 파악할수 없지만 약간 타르타르 소스에 치즈가루를 뿌려준 것 같았습니다.
이 소스를 원래 2개만 주셨는데 저희가 잘먹어서 마지막에는 4개로 늘어났습니다. 날치알도 따로 많이 주셔서 싸먹을때 좋았습니다.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이지요. 볶음밥이야 늘 맛있으니.. 저희는 저기에 깻잎과 같이 나온 날치알을 뿌려서 날치알 볶음밥으로 먹었습니다.

넣었다고 막 엄청 크게 맛있어지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뭔가 더 괜찮아진 느낌은 들었어요. 플라시보 효과 비슷한거겠지요 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219.83
ETH 2574.36
USDT 1.00
SBD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