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맞이하며.. 2019년에는 SCT 덕분에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2020년 첫날인데, 세상이 변한건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나이를 먹엇는지도 모르겠고, 그다지 뭔가 변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그저, KBS 연기대상을 본 다음날 그정도랄까..

아무튼, 31일인데도 불구하고, 와이프가 회식을 하고 새벽에 돌아와 힘들어하고 있길래, 아기를 데리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뭐 어찌되었던 떡국도 먹고, 새해 첫날 부모님을 뵙는다는건 기분 좋은 일이니까요.

2019년에는, 승진을 한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일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 꼽으라면, SCT의 오픈으로 인한, 매일 포스팅을 한거라고나 할까요? 이점은, SCT 운영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SCT와 스팀의 디앱서비스들로 인한 커뮤니티 형성과, 오프에서 만나서 만든 인연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같은 관심사로 만난 인연은 참 오래 가기도 하고, 정치나 종교 이야기로 등을 돌리지 않으면 관계도 잘 유지되기 때문에 좋은것 같습니다.

어쨌든, 어릴때 2020 원더키디에서 접했던 2020년의 모습은 비록 아니지만, 올해는 어떤 일이 있을지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이웃분들, 웃을수 있는 좋은일이 많이 생기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