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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덕후의 이야기] #상상 : 가치 그리고 발행

in #sct5 years ago

'스왑시스템'의 출현으로 소액씩이나마
각 토큰 보유자들의 Exit 창구가 생긴점은 긍정적이나,
KRWP 헤비 홀더분들이 Exit 전략을 추구하는 시점이 온다면
매수절벽 또는 토큰 시장가격 하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으려면,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KRWP 토큰만큼,
그 가치에 상응하는 법정화폐(또는 그에 준하는 것)가 유입되거나,
또는 담보자산이 어떤 형태로든 즉시 지급 가능한 상태로 준비가 되어야겠죠. (그렇게 되고 있나요?)

토큰 발행량은 매일 n 씩 늘어나는데,
지급 가능한 담보자산은 ~0.n씩,
그것도 비정기적으로 늘어난다면,
시장 참여자들은 출구를 찾기 바쁠 것 같습니다.
(기축통화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토큰 한 개는 이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할 듯 합니다. 앞 문장에서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인플레이션의 직격탄을 맞게 될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제 3자의 주관적인 사견입니다.
해당 토큰 이코노미에 참여하고 계신 연님이나,
운영진 분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모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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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암호화폐들이 ICO 자금유입 후, 인플레이션 물량 증가에 상응하는 외부현금 유입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스팀은 ICO마저 없었기에 더 힘든 재정상태이지요.

SCT는 사전판매와 미래발권력 M의 판매로 약 170만 스팀이상이 기초자산으로 유입된 가운데, 발행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이를 감안한 현SCT발행량 385만과 청산가치 기준 SCT/스팀가격은 0.44 정도입니다.) 아울러, 스팀과 SCT의 수취를 담보로 보팅력을 지닌 KRWP가 발행되는 구조입니다.

말씀처럼 그리고 대부분의 암호화폐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맞닥뜨리게 되는 물량부담은 스스로의 가치와 발권력을 인정받고 싶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도전이자 숙명같습니다.(가치증명이 안될경우 모두 새로운 형태의 빚을 지고있다 생각해, 글에서처럼 가치와 발행의 연동을 상상했었네요.)

유입된 자금으로 생태계의 내실을 다듬고 외연을 확장해 존재가치를 증명해 낸다면, 미래기대가 반영되어 유입된 자금 이상의 시장가격이 형성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청산가치 수준으로 서서히 회귀될 가능성도 내재해있다 생각합니다.

현재 SCT는 내실을 다지며, 외연의 확장을 준비하는 바로 그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근간인 170만 스팀의 운용 그리고 유저와 컨텐츠 및 신수익모델 확보 노력이 이어진다면, 엔진특성상 저렴한 비용구조로 사업지속성이 확보되었기에 기대해 볼만한 지점이 있다 판단됩니다.

재원과 사람, 신의성실의 운영진 및 참여자들이 있어, 함께 고고씽을 하고있습니다.. 힘찬 새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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