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추석 이후로 여러가지 잡다한 일로 내나름대로 바쁘 나날을 보내느라 나의 오라버니를 찾아 뵙지 못해 죄스런 마음이 들어 오늘
다녀왔다
나보다 일곱살 많으신 오라버니를 부모님이라
생각 하고 살아온 터라 여생이 얼마남지 않은 오라버니를 한달에 한번은 꼭 찾아뵈야 겠다고
혼자 다짐 했건만 실행을 못하고 있다
오늘아침에는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더덕을
깨끗이씻어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
잘근잘근 두들겨 반찬 하기 좋게 만들어
가기로 했다. 양념을 묻혀 가려했으나 오라버니와 만날 시간이 촉박 하여 그냥 가져갔다
오라버니는 내외가 의사인 막내네가 아버지를 돌보겠다하여 삼년째 함께 살고 계신데 이집에는 20여년 아이셋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온 도움이 아주머니가 어느듯 칠십 중반이 되었다
아이들이 모두 장성하여 많은 손이 필요치않아 요즘은 오후 서너시에 출근 하여 저녁 8시에
퇴근 하는데 아주머니의 수고를 덜어 주 려고
더덕 양념을 내가 해두었다 참기름과 생강을찾지못해 좀 모자라는 양념이다 그나이에 오전에도 일을 하고 오느라 4시가 되어도 아직 오지 않아 당부할 말이있으나 그냥 돌아왔다
내오라버니에게도 극진하여 마음이 가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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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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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s a successful photo of the autumn tree. Luckily there are a lot of shadow around so that red leaves are like fire immediately stick out of the picture.
(google-translator) 가을 나무의 성공적인 사진입니다. 운 좋게도 주위에 그림자가 너무 많아서 붉은 잎이 불처럼 즉시 사진에서 튀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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