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기록이 블록체인에 남는다면?

in #sct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코인을 처음 접했을 때,
스마트 컨트랙트 라는 것을 알고는 꽤나 관심이 많았었죠.

너무 혁신적이게 느껴졌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란?

미리 결정된 조건이 성취되는 경우에
블록체인에 담겨진 자산에 대하여 계약의 내용이 자동적으로 이행되는 것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하나의 재미난 글을 읽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변을 보면, 변의 상태를 보고 건강 체크를 하게되고,
그에 맞는 약이 나오고... 블라블라.. 그런 내용.

번뜩 든 생각이 스마트 컨트랙트는 보험계열이나 의료계열에서
적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고,
보험사기 나 의료사기 문제도 꽤나 큰 골칫거리겠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던 중 스팀잇을 접하게 되었고,

블록체인에 기록이 남는다는 것을 알면서
그 기능을 통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적합하게 생각한
의료계열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간호사는 3교대로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명을 1개의 조 라고 생각을 하고,

차트에 진료기록을 기록하는 것처럼
스팀잇 블록체인상에 진료기록을 작성하게 끔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는 간호사 뿐만아니라 의사, 약사 에게도 해당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기록을 한다면,
조작을 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해보게 된 영상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영상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그에대한 책임을 피하기위해서
진료기록을 병원측에 유리하게 변경했고, 누락된 진료기록을 추가했다고 해명하고있고.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록남는 것.

지금 사용하고있는 저희도 기록에 남는다는게 참 껄끄러운 일인데,
병원과 같은 곳에서는 더욱 더 반감을 살 것이 분명합니다.

괜히 그런 기록을 알려서 좋을 것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블록체인을 잘만 활용한다면,

서로 얼굴 붉히면서 변명할 필요도 없이
깔끔하고 정확한 판단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런게 바탕이 된다면,
돈만 벌기위해서 장난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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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처럼 처음엔 거부감이 들다가 결국엔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중국 cctv로 꽤나 이야기가 많은 것을 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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