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체인 다음의 트랜드

in #sct5 years ago

요즘 페이스북 코인때문에 시끌시끌합니다
대기업의 참가와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개인적 생각으론 나온다 하더라도 한동안은
큰 변화가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나오는 것 = 서비스 개시 인것이 아니니까요
거기에 우리나라는 상기와 아이들이 버티고 있죠-ㅅ-;;

여튼 오늘 얘기할 것은 그 이면에 묻혀진 또 하나의
현상입니다.
바로 시들해진 플랫폼붐이죠.

암호화폐계는 하나의 붐이 일어나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났다가 사그라들곤 하는데
플랫폼 붐은 그래도 꽤 오래간 편입니다.
이더리움부터 이오스 시대까지 왔죠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난거 같습니다
이제 플랫폼 체인을 외치면서 나오는 코인은 잘 없습니다

그동안은 킬러뎁이 나오면 뜰 것이다
라고 막연히만 미래를 바라봤지만
현실적으로 서비스되는 것도 없고
뭔가 킬러뎁이 될거 같은 앱들은 성장 이전에
플랫폼 블록체인의 성능적 한계에 직면해야했습니다

하나의 체인위에 여러 서비스를 올리고
돌릴 경우 체인의 성능저하는 당연한데
원래부터 중앙서버에 비빌수 없었던
블록체인의 능력을 감안하면
결국
플랫폼은 처음부터 무리수였던거죠.

쉽게 말하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노리면서
서버로는 가정용 컴퓨터를 갖다 놓은 상황입니다.
경운기를 타고 레이싱카와 비벼볼려던 시도인 것이죠

그럼에도 플랫폼형 체인들이 그래도 돌아가는 이유는
단순히 사용자가 많은 뎁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버에 부하가 거의 안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크립토 고양이나 ico 같은
킬러앱에 준하는 부하가 발생하면 바로
체인전체가 렉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오스도 도박앱때문에 cpu 만땅되고 불만이 자자했죠

그래도 '플랫폼형은 글렀다' 라기보다
'블록체인의 발전'을 생각해서 다들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시기는 지났습니다.

대기업은 물론이고 테라처럼 실제 서비스가 가능한
체인들이 이미 등장하고 있으니까요

'미래에 잘될거야' 라는 것보다
당장 뭔가 하고 있는 체인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기술이 더 발전될 미래가 아닌
지금 뭔가를 할려면

하나의 체인에 하나의 서비스
로 성능을 최적화할 수밖에 없죠.
결국 플랫폼형은 점점 도태되거나
방향을 틀어야할 것입니다.

최근엔 붐이고 뭐고 그냥 침체기였는데
6월을 시작으로
올해의 새로운 트랜드는 '실제 서비스'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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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서비스 내년엔더 대세가 되지 않을까요.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죠. 출시한다고 바로바로 실서비스가 되진 않을테니..
하지만 한편으론 워낙 진행속도가 빨라서 남은 반년새에 뭐가 벌어질지도 모르죠

요몇일 코스모 코인에대해 알아봤는데 스팀잇과 유사한 화장품 뷰티 sns더군요. 그런데 화장품 무시할것이아니더군요.. 제품정보와 기업투자와 대중성만 추가된다면, 이미 삼성10과 카카오 클레이튼에 탑재된다고하니 유져들은 급속도로 늘어날것입니다 . 홍보력을 따를수없겠죠...다시 스팀잇 대중성이 타올랐음합니다 . 이러다 후발주자들에게 밀려 창고에 처밖힙니다. Smt개발되면 우리도 화장품 코인(카페)만들어서 성공할수 있는데.....smt 빠른 출처로 성공을 기원하는 스팀잇 유져입니다.

뷰티시장은 원래부터 강력했습니다. 코스모의 초기성장은 그 강력함과 더불어
대중적 마케팅이 작용해서죠. 하지만 한편으론 코스모는 스팀에서 그닥 변한게 없는
스팀 카피판이기도 합니다.
단기간 플러스적인 면만 보여줬지만 체험 닫기전에 여러부정적 면이 나타나고 있었죠
좀더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시스템적인 고민이 하나도 없는 걸로 보이더군요.
즉, 다른 스팀아류처럼 단기간에 침몰할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입니다
문을 빨리 닫아버린게 매우 영리했습니다.
다시 오픈하기전에 얼마나 시스템을 바꾸고 나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시스템문제가 있었다는건 이제알았네요 ^^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만 공룡이 진입해서 자본력으로 밀어버리면 다 끝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움직이던 서비스들이 잔존할지 궁금해지네요. ㅠㅠ

단순히 그렇게 될거 같진 않습니다. 이쪽은 전세계랑 연결되는데다 기존 금융쪽 컨트롤을 벗어납니다
대기업들을 진출을 기존 기관들이 가만히 보고 있진 않겠죠.
그래서 투자관련 부분보다 죄다 스테이블을 먼저 진출하고 있죠.
스테이블은 아시다시피 투자가 불가능한 코인이라 지금의 유저들의 코인시장과는
어떻게 보면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절대 그걸로 끝내진 않을테니
이후엔 물청소한번 일어날 수 있겠죠

코인 투자목록을 수정해야겠군요....

실제 사용이 일어나기전엔 여전히 시세는 가치랑 관계없을겁니다-ㅅ-

페북코인엔 별로 관심이 없긴 한데,,, 혹시 모르니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긴 해요. ㅎㅎㅎ

스테이블외에 투자 가능한 상품을 내놓을지도 모르죠. 그럴경우 빨리들어가는 사람이 장땡

이제 막연한 상상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실용적인 면을 부각할 때가 되었지요.
예전같은 어마어마한 폭등 보다는 실적과 함께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유행은 돌고 돌아 결국은 BTC가 답이 아닐까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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