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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agoda] 차차차

in #sct5 years ago


전 대학생이라 아직 차 살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를 좋아해서 가끔 네이버에 올라오는 자동차 관련 뉴스를 보긴 합니다. 보면서 가장 관심 있게 봤던데 넥쏘인데, 수소차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비해 충전속도도 훨씬 빠르고 한번 풀충전에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 디자인도 이쁘다는 점이 되게 흥미로웠습니다. 추가적으로 충전소도 양재에 있어 집이랑 멀지 않아 만약에 내가 이 차를 산다면 수소차의 장점을 잘 살려서 탈 수 있겠다 ... 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죠.

그러나 그래도 아직까지 수소차나 전기차는 시기상조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는 없네요. 전국 충전소의 갯수가 턱없이 부족한것처럼 인프라 측면에서 아무리 집 가까이에 충전소가 위치한다고 해도 불편함을 느낄 상황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도 갔다가 연료가 바닥났는데 충전소가 멀리있거나 하는 상황이 분명히 한번쯤은 있을테니깐요. 뭔가 충전소 위치와 남은연료에 따라 제 생활이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그래서 역시 아직까지는 휘발유나 디젤 차량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미래에 제가 차 살 때가 되면 전기차와 수소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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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수소차가 단순히 보면 기존의 내연기관보다는 효과적이긴 합니다만, 유지비용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특히 충전하는 것과, 고장발생시 해결할려는게 상당히 어려울것 같네요. 지금 당장 차를 산다면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 가솔린과 디젤이 아닌 차를 사는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도로에 보면 옅은 파락색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점점 바뀌고 있으니, 언제 사느냐?라는 시점의 문제이지, 중장기적으로 그렇게 갈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shc님이 차를 사실때는 전기차나 수소차를 사시지 않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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