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투자와 가치3(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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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무더위와 잘 싸우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상력에 기반한 정리이므로 소일거리로 알아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글: 본문 아래 참조

첫번째 "나카모토 컨센서스"에 대한 글쓴이의 정의는 아래와 같네요.
언제나 장문의 글은 읽는이의 피로도를 더해 드리므로 가급적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Nakamoto Consensus can be broken down into roughly 4 parts.
ㅇProof of Work (PoW)
-The cost of this mining process is electricity, which has a real world financial value, thus giving the issued BTC for each mined block an inherent value. PoW in Bitcoin is designed to prevent double spending.
"PoW가 제일 중요한 engine이며, double spending을 방지하고, real financial value인 computing power를 소모하므로 intrinsic value임을 설명합니다."
ㅇBlock Selection
-The miners in the network all compete to solve this puzzle and the first to find the solution wins the round of the lottery.
"miner가 로터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computing power 경쟁이 필요하네요.
노드끼리 경쟁하는 프로세스가 결국 intrinsic cost가 됩니다."
ㅇScarcity
-Not only are they scarce, but it requires effort (PoW above) to mine them and use them.
it follows a deflationary scheme where the block reward is halved every 210,000 blocks (~4 years)
"deflationary scheme이 들어가 있어서 희귀성을 갖고(금,은의 속성과 동일) 거기에 더해 PoW까지 있으므로 value가 더해진다는 의미겠군요."
ㅇIncentive Structure
-Bitcoin, utilizing Nakamoto Consensus, is a socially scalable network. Through incentive designs, PoW, and sets of rules governing the mechanics of reaching trustless consensus, Bitcoin overcomes inherent problems in human nature to become a reliable and legitimate source of intrinsic value.
"비트코인은 Socially scalable network이라는 내용과, incentive design에 의해 인간의 내재 문제 해결 및 intrinsic value의 source가 되었다는 내용이군요." ㅎㅎ
나카모토의 컨센스에 Intrinsic value라는 말이 여러번 등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글은 알프레드 마셜의 한계효용 이론에 대해 아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화/서비스의 가격이 절대요소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한계효용에 의해 결정되고, 한계효용의 크기가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다.
또한,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진 이유는 한계효용에 의해 희소성을 만들고자 함이며, 초기 발행량을 느슨하게 하여 유통량을 늘리고, 후반기 지속 반감기를 통해 가치 감소를 방지한다"라고 합니다.


현재 반감기 사이클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고갈(99% 이상) 시기는 6번째 반감기인 2032년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 Block Reward가 고갈됨에 따른 Security 약화 이슈에 대해 많은 논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면,
기본적으로 두가지 가정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물질적 재화는 (이익/비용 측면)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따르지만,
디지털 재화는 (비용 측면)한계비용 제로에 가까와 진다.
(물질적 재화와 디지털 재화의 특성을 구분짓는 구분점)

두번째, 디지털 생태계 참여자는 자유로운 정보교환으로 집단지성이 극대화된다.
(집단 지성은 합리적 선택으로 한계효용을 결정지음 -> 본질가치에 수렴토록 함)
(과거의 재화는 집단지성이 발휘되지 않고 폐쇄적 정보교환/유통 편향이 나타났음)

이러한 가정에 의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절대가치 = 이익가치(내재가치)+교환가치(외재가치) (전 글 참조)
내재가치(Intrinsic Value)는 PoW, Incentive Structure, Block Selection 등 Consensus Algorithm 특성으로부터 야기됨
즉, Real Value인 Computing Power로부터의 가치이전 및 Incentive Structure 등 본질 특성으로부터 발생

외재가치(Extrinsic Value)는 교환가치(거래의 효용성)로부터 야기됨
거래의 효용성은 지불/교환 매개물(수단)으로서의 효용성(혹은 효율성)으로,
유무형의 등가물로 자유롭게 교환(매개)될 수 있는 특성 및 상대적 효용성에 의한 가치임
.PoW, Incentive Structure로 인한 채굴,수수료 수입(채굴자 관점)
.저장/교환/분배/수집/분산/보안/역가역성/익명성 등 블록체인 특성으로 인한 효용성(사용자/거래자 관점)
.Signature, Smart Contract(2~3세대 블록체인 특성 및 Bitcoin 확장 가능성 포함)
등 코드내 정보저장(계약포함) 기능을 통한 기능 확장성(공통)

반면, 상대가치는 한계효용에 의한 시장 참여자들의 주관적 선호 가치가 될 것입니다.
.Deflationary Structure > Scarcity(희귀성)으로 인한 주관적 선호
.가치가 지속 상승하리라는 집단 기대감
.가치저장/교환 수단으로 기존 선호자산(금,은,기타 자산)을 대체하리라는 기대감

대략 비트코인이 지닌 절대/상대적 가치를 추정해 보았습니다.
비트코인은 1세대 블록체인으로 본질적으로 화폐의 특성으로 인해
(실물/신용)화폐와 같이 실물경제의 교환수단 혹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본질적 특성(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확장성은 부가적 특성)
Smart Contract(정보저장 특성)로 인한 완전한 블록체인의 디지털 매개체로서의 역할은 2~3세대 블록체인으로 넘어와서야 구현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세대 블록체인으로서의 비트코인이 지닌 한계는 무엇일까요?
우선, 최대 발행량(2100만개)에 근접하였을 때의 Mining Reward 소멸로 인한 논란이 되겠습니다.
대안으로 코드수정(논란) 혹은 (자연발생)수수료 인상 등이 되겠습니다.
둘째,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인플레이션 상쇄 가능성이 되겠습니다.
Incentive(Deflationary) Structure 및 PoW에 의해 절대가격은 지속 상승하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비트코인의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즉, 비용 측면에서 보안목적(Double Spending 방지, 51% 공격방어 등)으로 한계비용이 증가(Deflationary Structure)하여야 하나,
디지털 매개체로서 교환 효용성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계비용(*한계비용: 1단위 생산을 추가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즉, 기존의 디지털 매개체(화폐, 신용카드 등)를 대체(Mass Adaption)하기 위해서는 한계비용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정리한 즉 이런 이야기가 됩니다.
절대가치인 이익가치(내재가치), 교환가치(외재가치) 측면에서
2개의 가치가 딜레마가 존재하며 상충하는 측면이 있음
상대가치인 주관적 선호현상은 집단지성에 의해 장기적으로 절대가치에 수렴함

추정하건데,
비트코인은 S. Nakamoto의 논문(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에 언급된 바와같이
가치저장 수단이 아닌 대안화폐로 기능하기 위해 고안 되었으므로
S. Nakamoto 입장에서는 Deflationary Electronic Cash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가치를 상승시키는 개념보다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화폐의 유통량을 통제함으로써(최초에는 발행량을 늘려서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반감기를 통해 점차 유통량을 줄임으로써 가격 안정성 확보)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치 감소를 방지(방어)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채굴보상을 통해 보안문제 해결 및 Mass Adaption 목적을 달성하고, 안정적 가격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수수료 수입만으로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혹은 향후의 가격은 절대가치(이익/교환효용가치) 대비 상대적 선호가치(한계효용 체감에 따른 주관적 가치상승) 기여분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절대 참여자가 지속 증가함(Mass Adaption)에 따라 교환효용 등 절대가치 및 상대 선호가치도 일정 수준까지 동시에 상승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Mass Adaption이 달성되고 시간과 가치가 수렴하는 어느 지점에서의 가격측면에서의 비트코인의 위치는 어느 지점일지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추론은 전문지식이 아닌 얕은 지식과 관련 자료에 의한 뇌피셜에 불과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휴식)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글)

  1. What is Nakamoto Consensus? (by Blockonomi)
    https://blockonomi.com/nakamoto-consensus/
  2.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2100만개인 이유(keepit)
    https://brunch.co.kr/@keepit/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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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이네요 홧팅하세여

감사합니다.^^ koreaminer님도 더운여름 잘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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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있는 글입니다~ 오래전 글이라 보팅이 안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