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Token 전성시대, 근데 스팀은?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금일 오치님께서 JJM을 본계정으로 임대해 준다는 소식에 JJM의 가치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단톡방은 물론 제 주변 지인들도 없는 돈 마련해서 스팀을 하고 블록딜을 신청하고...

하지만 저는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주 평온했습니다.
돈이 없어요...ㅜㅜ
show me the money를 치고 싶습니다. ㅜㅜ

0.385 steem
저는 0.01 에 프리세일할때는 스팀에 아예 손을 놓고 있었던 때라 알지도 못했어서 아쉬움이 덜하긴 하지만...
AAA를 사기 위해 0.26에 JJM 을 살때도 늦지 않았었구나 싶네요...
그때는 SSC를 사기 위해서 스팀을 사고 남은 걸로 JJM을 산 것이었는데...

암튼 JJM 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곧 이어 SCT도 저자 보상과 큐레보상 비율이 35:35로 맞춰질 것이고 발전 기금이 생기게 됩니다.
발전 기금은 개발, 레퍼럴 각각 5:5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다른 측면의 판이 벌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얼마되지 않은 2~3달 사이에 스팀에서 Steem Token으로 모든 관심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스팀 때문이 아니라 Steem Token을 더 모으기 위해 스팀을 사고 스파업을 하고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Steem Token 이 아주 좋은 분위기 속에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스팀입니다.
Steem Token 들이 별도의 Chain으로 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스팀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현금화를 할려고 해도 Steem Token을 팔고 스팀피로 변환 후 다시 스팀으로 변환하고 그걸 다시 원화로 변경해야 합니다.
물론 Steem Token 자체를 현금으로 받아주는 곳이 생긴다면 문제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위의 몇 단계를 거쳐야 현금화가 됩니다.

그렇다면 스팀엔진에서 Steem Token 들의 위상은 대부분 스팀에 대비한 가격입니다.
즉 JJM이든 SCT 든 가격이 엄청 올라 0.385 스팀, 1.6 스팀을 하고 있을지라도 원화기준으로 봤을 때는 금일 스팀 가격의 폭락으로 원화나 달러 대비해서는 가치가 하락한 셈입니다.
결론은 뭐라해도 side chain인 Steem Token 은 가치는 스팀의 가치가 올라야 진정한 가치가 매겨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걸 Steem Token 운영진들은 모르고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제가 알 정도면 운영진들은 이미 그런 걸 다 알고 지금의 Steem Token들을 운영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 말인 즉슨 스팀의 가치는 반드시 상승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판에 뛰어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스팀의 가치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바닥을 칠지 더 내려갈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팀의 가치 상승을 믿기에 여기서 무엇인가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서 Steem Token 의 가치 상승을 위해서 소각을 하고 보상 체계를 바꾸고 장기 플랜을 세우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자금이 없는 것이요...ㅜㅜ
하지만 지금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자금이 없으면 개발이라도 하면서 공헌을 하고 이번처럼 운이 좋으면 바운티도 받으면서 즐겁게 ^^

아무쪼록 다들 스팀의 가치가 상승되는 방향으로 Steem Token에서 건승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