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oda] 2019년 송년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냐?
2019년 어떻게 보낸들.. 지금와서야 주워담을 수 있겠느냐? 열심히 고생한 자신에게 꼭 박수를 치자!~
라는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자자극임.ㅋ)
하고 싶은 말은.. 연말이니, 다들 송년회를 시작하실겁니다.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다들 달성하시지는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뭐 그게 중요한가요?
고생한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어깨 두들기며서 수고한 사람들에게 '고생했다' '고맙다'라는 따뜻한 한마디면 필요하지 않을까..
뭔가 결과물을 내세우기 보다는 노력한 모두에게 따뜻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이 송년회를 빛낼수 있는 것이 될까요?
제가 특정 모임에 총무라서 음식을 선정해야 되는데, 맛집은 너무 광범히 할것 같고,
음식은 어떤게 있을지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즉, 송년회를 빛낼 음식은 무엇이 있을지?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지?ㅋ
송년회 참석 인원에 따라 적절한 메뉴가 달라질 것 같네요.
대략 10여명이라면 양꼬치집이나 마라샹궈 제안합니다.
요즘 대세는 '마라' 아니겠습니까^^
오 양꼬치 땡깁니다. 찡다오도 생각나는군요.ㅋ
역시 송년회를 빛내는건 알코올이 아닌가 싶네요~~~
는 농담이고...
연말에는 회가 좋던데... 따뜻한 음식을 찾는다면 해물탕???
든든하게 해물탕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물탕!! 가즈아~~
겨울에 시원한 해물탕, 매운것을 좋아하다면 매콤함 빨간궁물 해물탕.
생각만 해도 속이 따뜻해 지네요.^^
10명 남짓이라면 이왕이면 소고기 어떠신가요
요새는 분위기도 좋고 가격 좋은데가 참 많더라고요
맞습니다. 소고기도 잘 찾아보면 싸면서도 맛 좋은데가 많더라고요.
정말 잘 찾으면 한우도 저렴한가격에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소고기도 땡기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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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는 뻔한 음식보다는
약간은 특별할 수도 있는
양갈비가 어떠할지 싶네요. ^^
양갈비나 양꼬치가 제 머리 순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하~
해물보쌈이요 보쌈고 각종해물이 쪄서나오더라구요 깔끔하고 번거롭지 않아서 좋았어요
해물과 보쌈! 이 음식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네요.
송년회를 빛내기에는 아주 푸짐한 음식이네요 굿!!!
소고기요
고기는 소고기입니다
참치회로. ^^ 제가 좋아하니까요. ㅎㅎㅎ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오늘 부서회식에서 먹고 와서 바로 생각이 났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송년회는 술으로 시작해서 술으로 끝나는 정석이 있습니다. 외각에 위치한 가든식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와 함께 간단한 와인 한잔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기분 좋은 송년회가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평소 자주 못 먹는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는 2차를 가기 힘든 외각이어야 합니다. 결국 가장 좋은 송년회는 맛있는 음식 먹고 빨리 귀가할 수 있는 회식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