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 추세 하락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거래량이 상승으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한 나는 나머지 자금을 모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번 글
추천도서 <돈을 이기는 법 > 읽기 시작 + 5일선
돈을 이기는 법
2번째 시간입니다.
<돈을 이기는 법>
을 읽다가 멈췄습니다.
모르는 말이 나왔거든요.
주식 투자자가 쓴 책인데, 여태까지 나온 말들을 알아들은 것도 신기하긴 하지만요. ㅎㅎㅎㅎㅎ
일봉 추세 하락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거래량이 상승으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한 나는
나머지 자금을 모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음... 무슨 말이지?
우선 이 문장은 3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봉 추세 하락선이 상향 돌파했다.
2. 거래량이 상승으로 돌아섰다.
3. 돈을 몰빵했다.
2번과 3번은 이해를 했는데요,
1번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저 포함 여기 계신 분들,,, 저 말 혹시 이해하셨나요?
음... 적어도 반 정도는 이해 못하셨으리라 생각하고,
공부할 겸 해서 구글링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추세선'이 뭔지부터 알아봤습니다.
추세선이란?
주가는 일정 기간 동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추세를 알아보기 쉽도록 직선
으로 그은 것이 추세선이다.
아하~~~~
그동안 수없이 많이 본 차트 분석에서,,,
사람들이 다양하게 그어논 게 추세선이더군요.
그럼... 상향 돌파는 뭘까요?
일봉은 아시죠?
차트에서 1일 캔들로 보는 게 일봉입니다.
이정도는 다들 아실듯. ^^
(이미지 출처 https://m.blog.naver.com/tankun25/221299338288)
이게 상승 추세선이고
(이미지 출처 https://m.blog.naver.com/tankun25/221299338288)
이게 하락 추세선입니다.
아~~~ 감이 오시죠?
하락 추세선이 상향 돌파했다.
라는 말은...
주가가 하락 추세선을 뚫고 위로 올라갔다는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m.blog.naver.com/tankun25/221299338288)
요 그림처럼 추세선이 '하락추세저항선'을 이탈한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거래량이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바닥일 때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
주가가 천장일 때 거래량이 급증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
이렇습니다.
물론, 지금 가격이 바닥인지 천장인지는 무당도 모릅니다. 단군할아버지도 몰라요.
바닥인 줄 알았더니 지하실이 있고,
지하실이 바닥인 줄 알았더니 땅 파고 들어가고 있고,
땅 파고 들어갔으니까 바닥이겠거니 했더니 지구를 뚫어버릴 기세입니다.
그래서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 같습니다.
요 최근 비트코인을 볼까요?
(업비트 비트코인 차트)
방금 캡쳐한 비트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거래량이 급상승을 한 당일에 비트코인이 떡상을 했고요,
다음날 대폭락을 합니다.
게다가 오늘(어제?)는,
지난 시간에 배운, 5일선마저 뚫어버렸네요.
아~~~ 이런 거구나. ㅎㅎㅎㅎㅎ
코린이가 차트 공부를 하니 뭔가 코딱지만큼 보이긴 하는군요.
그래서 오르냐고요? 내리냐고요?
저는 모릅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코린이니까요. ^^
SCOT 토큰들에도 드디어 차트가 생겼는데요,,,
https://scot.today/token/SCT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1시간 캔들만 보실 수 있는데요,,,
음... 패스!!! 와우~~~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그는 몰빵한 다음, 수익률 50%를 달성하는 것을 보고 몽땅 매도를 합니다.
그렇게 수익을 낸 다음 그는 다음 장을 노리는데요,,,
5일선의 120일선 돌파 후 지지가 확인된다면 다시 두 번째 풀 베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라는 문장에서 저는 또 멈췄습니다.
으잉??? 120일 선도 중요한 거였어?
그래서 비트코인의 120일선이 5일선과 만난? 크로스한? 지점을 찾아봤습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 때가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때인 것 같더군요.
느낌이 오시나요?
ㅎㅎㅎㅎㅎ
비트코인 차트를 앞으로 더 당겨보니, 60일 선이 좀더 정확해 보이네요.
주식은 주 5일만 장이 열리지만, 비트코인은 연중 무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5일선과 60일선이 만난 날은 2월 19일입니다.
여러달 긴 횡보를 하던 비트코인이 이날 이후로 상승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코린이의 생각이니 0.1%도 믿으시면 안 됩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읽다 보니... 모르는 용어가 또 나왔습니다.
내가 주문한 종목들은 시장보다 베타계수(beta coefficient)가 높은 종목들이었으므로 기대 수익률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 예상되었다.
으잉? 베타 계수? 이건 또 뭐야. ㅠㅠ
아이고 머리아파.
그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은 내 친구. 검색 없으면 난 아무것도 못해. ㅠㅠ
그러니까 베타 계수란,
시장의 지수에 따라 변동하는 반응의 정도를 나타낸 수치.
베타 계수가 1이면 시장 움직임을 그대로 나타냄.
베타 계수가 1보다 크면 시장 평균보다 변동성이 커서 위험이 커지지만 수익률은 크고,
베타 계수가 1보다 작으면 변동성이 적은 대신 수익률이 작다.
아~~~
아이고 머리야.
그러니까,,,
저자는...
변동성이 큰 종목에 투자를 했다는 거군요.
그래서 저자는 어떻게 됐을까요?
일단... 내일 더 읽기로 하고, 저는 이만 자겠습니다. ㅠㅠ
독서는 다음에 이어서...
주식시장에서도 그렇지만 코인시장(차트)에서는 120일선이 가장 중요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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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20일 선이 엄청 중요한 선이군요. 차트들을 둘러보며 120선을 잘 봐야겠어요. ^^
수익이 나서 성공했으니 책을 낸것 아닐까요 ㅎㅎ
아마도요. 그런데 3번 파산했다고 했거든요. 1번째 파산은 앞에 나왔고, 이제 2번째 파산을 어떻게 했는데 궁금하네요. ㅎㅎㅎ
한 동안 주식 투자할 때에 열심히 했는데, 코인에서는 어짜피 존버이니 챠트 보지도 않네요.
열공 입니다. 나하님 너무 바쁜거 아니에요. ^^
너무너무 바빠요. 시간이 부족해요. 지난밤엔 2시간 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