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투자][SCT] #가격 : 긍정적 수급과 추가되는 사용처 (Feat. 메리추석)

in #sct5 years ago (edited)

# 긍정적 수급

2019년 9월 12일 기준, 64만 스팀파워와 3만2천 SCT, 200만 SPT를 보유한 KRWP의 흥행으로, SCT 주요 공급물량 중 하나인 저자보상 물량이 상당수 잠기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SCT생태계 참여자분들이 KRWP의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보상의 베네설정을 하기 시작한 최근 5일간의 KRWP 물량을 살펴보면 향후 수급의 단초를 얻을수 있습니다.

KRWP보상수준.png
자료: @realmankwon님의 krwp보상 통계

일발행 19,200개의 SCT 중 저자보상 35%는 6,720개의 SCT입니다. @realmankwon님의 KRWP 통계 포스팅을 살펴보면 세번째 열인 sct_payout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는 베네피셔리로 받은 SCT 수량을 뜻하며,

상세.png

일 저자에게 주어지는 SCT물량의 5일평균 약 48%가 KRWP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별로는 처음부터 글의 50%설정으로 가든 100%설정으로 가든 할수 있지만, 저자들의 총합이나 일간 평균으로는 저자보상의 절반이 KRWP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그이유는 저자보상의 상당수가 소각저자에게 집중되고 있는데, 활활 태울 홍보 소각액 확보라는 1대 미션과, 향후 보팅력에 영향을 줄 제3의 조합성격인 KRWP의 물량확보라는 2대 미션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KRWP의 매력도가 유지되는 한 앞으로 상당기간은 저자보상 SCT의 물량은 최소 절반이상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더불어 일평균 소각액이 2,000~3,000 SCT 수준임을 상기한다면, 사실상 저자보상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무방하다 분석됩니다.

이에 향후 중요한 KEY는 두가지가 더 있는데

첫째, KRWP로 전환행렬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둘재, 저자보상물량을 대체하는 SCTR 보상물량의 SCT가 시장에 얼마나 풀릴 것인가 입니다.

우선, KRWP 전환행렬은, 제생각에는, 최소최소 64만 스팀파워에 달하는 SCT 물량이 쌓일 때 까지는 무난히 지속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즉, KRWP계정의 스팀파워/ SCT 스팀가격 = 64만 / 2 = 32만 SCT 가 @sct.krwp에 쌓이는 시점까지는 최소최소 지속될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동시에, 현재 3만 sct가 모여있지만 일평균 저자보상의 절반 수준인 3,200개 이상의 SCT,월간 10만개 근방의 SCT가 KRWP로 축적된다고 가정한다면, 30만 SCT가 모일 3개월 이상은 최소최소 KRWP의 전환행렬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한마디로, KRWP의 출시는 sct 저자보상물량을 연말까지는 잡아둘 기제로 작용하며, 동시에 현재 SCT 생태계 최대 조합인 원피스(32만 sct파워), 유니온(23만 sct파워)에 준하는 대형 조합이, 자발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발은 저자보상의 원화페깅에 가까운 안정적인 지급이였지만, 진행되는 모습은 조합과 보팅토큰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에 KRWP의 매력도가 상당한 초기입니다. 더불어 안정적을 넘어서는 갖고싶은 KRWP로 왔다리갔다리하는 상거래의 기축으로 활용된다면, 암호화폐 결제기능의 실질적 매개체로서의 의미도 더해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저자보상물량을 대체하는 SCTR보상물량의 시장에 풀림은 현재 SCTR를 확보하고 있는 20인의 승자분들(얼마나 영업이 힘든지 느끼고, 동시에 보상이 크기에)의 투자심리에 좌우됩니다.

일발행되는 19,200개의 5% 인 960 SCT가 지급되고 있으며, 최근의 행보만 볼때는 상위 보상수여자인 @sagoda와 개인 유저분들은 추가적인 SCTR 확보를 위해 300SCT의 스테이크를 본인들의 보상으로 직접 지급하거나 본인계정의 SCT파워로 파워업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시장 매수를 통해 지급하는 모습까지 포착됩니다.

이는, SCTR 요건 충족인, 인증 진입장벽은 없어졌지만, 물질적 진입장벽인 직접 스테이크 300SCT로 현재의 SCTR 보상풀의 보상수준이 한동안은 높게 될수 있다는 판단하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더 SCTR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며, 이로 인해 SCTR을 통한 SCT의 시장공급물량은 일단은 줄어든 상황입니다.

다만, 지나친 SCTR 보상의 집중화는 향후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현재 일보상 15SCT에 달하는 막대한 보상수준을 감안시, 많은 분들의 진성 신규유저 노력이 더해져 SCTR 보상이 전체적으로 흩어져 뿌려지는 모습이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하지만 엄청 힘들더라구요..T.T 모집하신 분들이 대단대단!)

이러한 SCT의 공급적인 측면에서 물량부담이 확실히 낮아지자, SCT의 빅홀더분의 대형매수세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며 SCT가격은 지난주 1.5~1.8 수준에서 현재는 2.0~2.2 수준으로 레벨업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줄어들 저자보상 물량의 시장출회와 일단은 재투자될 SCTR 보상자의 물량을 감안할 때, 제한적인 하방과 불확실하게 열린 상방이라는 일주일전의 뷰동일하게 유지되는 시점입니다.

다만, 신규유저의 영입이 늦어져서 SCTR보상의 집중화가 가속/지속된다면 당연히 일부 이익실현의 욕구가 들 수 있기에 공급 물량의 불확실성은 내재해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모두 더 열심히 영입을 해야할텐데 말이지요. 쉽지가 않아요 ㅋㅋ)


# 추가되는 사용처

금주에 가장 확실히 SCT의 사용처로 부상한 것은 @happyberrysboy님이 개발을 진행하신 따봉시스템입니다.

오른쪽에 본인의 이름이 고정적으로 표시되는 전시효과와 더불어, 받으면 주는것이 인지상정 아닌가의 의좋은 형제 마인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서서히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월말 TOP 3 참여자에 대한 페이백과 함께 의외성이 가미된 재미진 뽑기시스템이 따봉에 더해지는 방안이 연구중이라고 하니, 기존에는 없던 SCT의 활용처가 더 공고해지리라 예상됩니다.

재밌는 것은 심리적으로 SCTR의 상위보상자들이 그래도 좀 생긴 여유로 따봉시스템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없던 보상이 들어오니 아무래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느낌이겠지요?

물론 SCTR 보상은 없지만 그냥 마구마구 써보고 싶은 마음 ㅋㅋ + 그동안의 감사와 글에 대한 표현 등이 복합적으로 더해진 효과도 있습니다.

이제는 글이 그렇게 마음에 들고, POB를 추구한다면 본인이 직접 따봉을 1 SCT라도 저자에게 날리세요. 라는 메세지도 전할 수 있겠지요. 본인이 그러지도 않으면서 시스템만 탓하는 것을 잠재우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생겼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이렇게 하나씩 둘씩 추가되는 사용처 + 소각 시스템은 결국 긍정적인 SCT 가격과 새로운 재미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힘이 더 빠른 SCTM의 완판으로 이어진다면 커뮤니티의 가용스팀파워와 매력도는 더욱 올라가겠지요?

이제 SCT가 출범한지 4개월 정도 되었네요. 앞으로 또 어떤 사용처가 마련될지, 안정적인 수급 하에 추가되는 활용처로 우상향을 시작한 SCT의 연말 가격도 더불어 궁금해집니다.

아참!! 무엇보다,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메리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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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생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메리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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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쑥쓰럽네요.. 트아님처럼 코딩도 투자도 잘하고 싶은데 갈길이 넘 머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웃으시는 즐거운 연휴되세요~

연님이 코딩 한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이정도의 덕후마인드로 접근하면 순식간에 코딩까지 제패하실듯!! 명절 잘보내세용 ^^

뭘해야할지를 몰라서 멀뚱멀뚱 일거에요 ㅋㅋ 햅뽀이님 해피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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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2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50 SCT)을 하였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 ^^

SCT운영진분들이 연구를 많이하시는듯합니다.
KRWP가 단순히 1000원의 가치교환만 있었으면 성공을못했을텐데. JJM코인처럼 보팅을 해준다하니 성공을 할수 있었던 큰힘이 되었다고 봄니다.
그만큼 스팀시세가 낮다보니 보팅능력들도 상실되고 이제는 스팀기반엔진들의 보팅서비스를 받아야만 포스팅보상을 받을수 있는 시대에 왔으니 안타깝지만 시대에 맞추어 지내야죠. 덕후님두 메리추석임다~~

아~담보로 SCT/STEEM을 수령하면 보팅파워가 발생하기에, KRWP는 말씀처럼 페깅능력과 함께 매력도가 태생적으로 높은 듯 합니다. 특히 운영팀의 매력은 SCT 막강 신뢰의 한축인 것 같네요~ koreaminer님도 즐거운 추석 따스히 잘보내세요~^^

ukk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25 SCT)을 하였습니다.

으잉~ 감사합니다!! 흥겨운 추석되세요~^^

happyberrysboy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맛난거 많이 드시는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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