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한걸음한걸음

in #sct5 years ago (edited)

# 회원가입

스팀코인판의 제이콥님@jacobyu이 스팀계정 만들기 + 회원가입에 있어, 구글메일을 활용+ 직접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한 기능을 구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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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직접 계정(@smonqueen)을 생성하고 설정비밀번호 로그인까지, 거의 30초~1분안에 정말 빠르고 간편히 완료하였습니다.

기존 스팀잇 회원가입 및 비용지불 등과 달리, 누구나 무료이며 즉각적이라는 점에서, SCT는 물론 스팀전체 유저 확장성을 위한 선결과제 한가지는 확실하게 해결한 셈입니다.


# 개선

물론, 유사기능이 스팀몬스터, 트립스팀 등에도 있었지만, 셋 모두를 통해 계정을 만들어 본 결과, 간편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개선된 느낌이 강했으며, SCT에서 독자적 개발을 통해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생각합니다.

스팀잇과 본사에서 노드비용 운영 부담 증가와 연관해 큰폭의 회원가입 증가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제외하더라도,

이렇게 개인/프로젝트 레벨에서 확장성 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지난 몇년간 당최 왜 진전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의지와 능력 두부문 어느 쪽이든 심히 유감이 들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던가요?!

어쩌면, 개인의 자금과 집단의 투자로 십시일반 자본을 마련한 개인 유저들과 SCT 프로젝트 팀의 절실함이, 초기 막대하게 채굴한 스팀물량으로 운영중인 스팀본사보다 코딩의 동기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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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그리고 이는, 비단 회원가입 단 하나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노동과 자본의 5:5 분배, 언스테이킹 기간 단축, 별도 개발재원 설정, 다운보팅 삭제, 그리고 저자/큐레보상 통화 이원화까지..

SCT팀에서 모두 선도적으로 불과 올해 5월 이후 최근 6개월만에 진행 중인 단들이며, 일부는 스팀에서 하드포크를 통해 쫒아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다운보팅관련하여서는, 뉴스팀으로 명목상으로는 진보한 POB를 외치지만, 실은 남아있는 스팀보상을 이미 다운보팅으로 마음편히 수익을 낼수 있을 만큼 파워를 모은 이들끼리 나누고 싶은 것인지,

오히려 내가법이요 하는 모양새를 가속화하는 것이, 다운보팅풀에 진저리가 난 스팀유저들의 민심 이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핵심은 개선과 변화의 물꼬에 더 목이 마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일련의 변화 단계와 속도를 감안할 때, 일반유저들 그리고 그 유저들의 자본이 모인 니트로스 프로젝트라는 관점입니다.


# 한걸음한걸음

원래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으면서 다양한 투자관련 일들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부정적이거나 모자라는 점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한동안 스팀최면에서 허우적거렸던 시선들도 기존 체제의 산적한 문제점들과 애매한 변화의 의지를 다양하게 확인함에 따라, 레드썬! 현증인체제와 운영진들로는 노답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올해 출범해서 어찌보면 놀라울 속도로 빠르고, 어찌보면 외부의 확장성에서는 기대만큼 뜻을 이루지 못한것도 같은,

SCT 프로젝트의 가치 지향점과 부단한 잰걸음은 스팀계에서 투자 대상을 선택해야한다면, 스몬과 함께 필수 포트폴리오로 넣어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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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개인적으로는 요모조모 여러 댑들을 체험한 결과, 소셜/게임 양부문에서 외부 생태계들과도 겨뤄볼 수 있는 스팀댑의 원투펀치가 되리라 분석되었고, 그래서 한걸음한걸음 보폭을 맞추어 함께 걸어가보려합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긴 여정이 될지도, 어쩌면 생각보다 투자의 성과가 미미할지도, 그리고 어쩌면 뜻밖의 완전 신난다가 될지 알 수없지만,

적어도 매일매일 부단히도 노력하는 팀과 생태계 참여자들이 있는 공간이기에 해볼만한 승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9년의 결정이 2020년 그리고 앞으로에 있어, 굳초이스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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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는 SCT팀이 대단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네~ 발전의 의지와 진전사항들에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아집니다. 편안한 휴일되세요~! ^^

sct가 스팀잇보다도 나은 것 같습니다.

올 한해를 쭉 참여하며 지켜본 결과, 비슷한 생각에 도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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