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스팀 블록체인의 다운보팅, 시대착오적 설계 + 전반적인 수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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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표현이 자산하락 변동과 연결, 대중은 위험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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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을 위해 발족된 해외 큐레계정들의 다운보팅 횡포는 스팀투자자들의 자산 변동성 증가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투자심리상 추가적으로 스팀을 사거나 홀딩해야할 이유를 줄이고 있습니다.

스팀파워에 따라 이익이 결정된다는 원칙하나로 열광했던 지난날에서, 업보팅과 별개의 다운보팅 파워와 심지어 스팀배분 풀까지 책정해 그들에게 칼자루를 쥐어준 것은 유저확장성과 역행하는 정책입니다.

대부분의 소규모 스파보유자들은 다운보팅 재원이 있어도 함부로 휘두르지 않고(보복염려 + 굳이 그렇게까지..), 사실상 대량 스파보유자들 중 본인이 정의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착각하는 이들이 다운풀 이익을 가져갑니다.

대중은, 본인이 창작한 컨텐츠의 가치가 단순히 이익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 그들이 이해못하는 언어라서 +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같은 이유로 행해지는 원시시대적 마인드의 사회에 정착하지 않습니다. 위험회피성향 작동.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총과 칼이 횡행하는, 언제든 창작/투자 활동의 이익이 침해될 수 있는 불안정한 사회에, 심지어 그 리스크 감수 대비 역사적/추세적 가격방향성상 하방이 우세한 자산과 커뮤니티에 누가 들어올까요?

신규 회원가입의 편의성을 증가시킨 개발글에조차 다운보팅이 행해지는 큐레/대형 계정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은,

악법도 법이다를 넘어서 최소한의 원칙과 법규조차 없이 마음대로 총을 쏘아대는 전쟁과 폐허의 시대를 연장하겠다는 의도마저 느껴집니다.

누구를 위하여 다운보팅 종은 울리고 있나요?

_{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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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출한 다온보팅 기준 제시안은 표수 부족으로 표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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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사회에서 조직이 월급을 지급함에 있어, 오로지 돈많은 사람들 변죽에 따라 급여를 매일매일 마음대로 깍아버리는 집단이라면, 요즘 같은 세태에서는 미디어와 언론에서 여러번 주어터지면서 공중분해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증인들과 경영진들의 악수가 일조한 스팀의 몰락에 기름까지 부어서 모두 쫒아낸 뒤 스팀을 독점하여 스팀을 넘기려는 의도였다면, 어쩌면 대성공이겠네요. 줄어드는 스팀유저와 하락한 가격 그리고 늑장 개발까지..

미디어와 대중이라는 키워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내맘대로 다운보팅은 개인적으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가다가 칼맞는 불안정한 사회에 누가 살고 싶으신가요? (댄의 시한폭탄이 터지는 중)

최소한의 규정과 가이드라인마저 없이 현재는 대형 큐레/스파 군단의 입맛대로 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SCT팀 예비증인 @proxy.token(연어님)이 그럼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제시하며 행하라는 다운보팅 기준안 발제를 SPS시스템으로 제안하였지만, 표수 부족으로 표류 중입니다.

(@sigizzang님 등 KR 고래분들~ 찬성 버튼 누르러 고고씽?!)

혹은, 본인이 다운보팅 맞을만큼 금액이 높지 않아 상관 없다구요? 누구나 언제든 맞을 수 있고, 그렇기에 그들 입맛에 안맞는 컨텐츠 작성자/ 스파를 많이 투자한 분들은 이판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그나마 작은 보상의 스팀금액마저 떨어지겠지요. 최근 트론/구글 혹시나 인수설로 해외 스팀가격 반등기대는 있지만, 다운보팅 제도가 남아 있는 한, 확장성을 위한 근본적 처방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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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없이 SMT에 과제를 다넘기는 것은 무책임 + 향후 스팀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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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업보팅 다운보팅 묶어서 SMT에 모두 넘기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팀엔진토큰과 SMT글에서 밝힌 바처럼, 니트로스와 SMT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심리가 극악인 상황하에 자본유치가 미미하면,

언제든 사업이 중단되거나, 용처확보/소각로/외부현금 등의 연결고리가 미약한 상태에서는, 만년매도화폐/매수실종화폐의 베이비판들만 양산하고, 혹시나 기대에 들어간 투자금이 먼지로 회귀할 위험도 내재합니다.

그렇게 창작 스팀/달러 지급마저 없앤다면, 그 부분은 누가 가져가게될까요? 증인노드를 돌리시는 분? 혹은 스팀지분대로 나누는 방법?

일견 어차피 현재도 실행중인 POB의 POS화를 제도적으로 손보겠다는 큰그림이라면 설득력도 있어보이지만, 지원도 없이 SMT에 과도한 짐을 지운다는 인상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유저확장과 컨텐츠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팀들에게 본국 지원이 있어야 할 판에 오히려 방해양상입니다.

선행학습 SMT(엔진니트로스)와 스팀 연결고리마저 약화시키고 있는 것이 SCT/KRWP/AAA 홀더에게 시스템/매뉴얼 큐레로 @sct.krwp/ @triple.aaa 계정 업보팅을 받은 글들에, 다운보팅이 여전히 행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SMT에 모인 스팀지분만큼 신규발행 스팀을 계속 지급한 뒤, 이를 다시 SMT 참여자들에게 재배분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만들기는 쉬워질지언정 자본을 모으기(언제든 회수되는 스파임대 아닌 프로젝트 실유입자본)는 만만치 않은 SMT가 겪을 과정을, 먼저 체험중인 엔진토큰들의 상황을 살펴볼 때, 녹록치 않은 상황전개는 지속되겠지요.

_{출처:pixabay}

아울러, 니트로스 운영팀들의 니트로스 사용 유저들의 다운보팅 피해지속에 대한 대외적 입장표명과 협력 그리고 행동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들은 그것이 보팅봇이든/큐레계정이든 가면을 바꿔쓰면서 이익극대화의 길을 잘도 추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칼부림이 필요할 것입니다. 성실히 니트로스를 이용한 유저들마저 피해를 본다면..

이름을 뭘로 바꾸든, 결국 핵심은 유저와 자본이 올 것인가?! 겠지요. 현 다운보팅 제도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대형큐레/스파 군단이 안 친한/소규모/창작자/투자자들을 쫒아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현재 SCT팀이 제안한 다운보팅 최소한의 규정마련안 통과(투표 고고씽!)와, 다운보팅풀제도에 대한 손질이 전반적으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 TOOL이 스팀 전체적으로 쉽게 행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현재 일활성 유저 2,000~3,000명 뿐인 스팀계정주들의 솔직한 심정들과 진정한 민의, 그리고 증인들의 입장도 궁금합니다.)

거기서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보겠지만요..

모두들 편안한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