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모두의 리그

in #sct7 years ago

연어입니다.


전기차 시장을 향한 업체들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선택안에서 자율주행 패권으로 흐름이 바뀌며 급격히 전기차 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내연기관 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음에도 150년 세월이 흘러서야 주도권 경합에 오른 것이니 진짜 혁신은 지금부터일 것입니다.

불편함을 무릅쓰고 개척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둘 말린 테이프를 기록저장 장치로 쓴 세월이 있었고, 수트케이스만큼 크고 무거워 무릎 위에 올려놓고 써야했던 랩탑(laptop)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상용 핸드폰은 벽돌로 불리었지요.

전기차로 돌아간다면, 비싼 가격과 불편한 충전 방식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도로로 몰고나온 파이오니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척자들로 부터 바톤을 이어받은 대중들이 만족감을 느끼며 선택을 지속해 나가지 않으면 다시 한 번 한 때의 호기심과 기대품으로 전락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과의 리그로. 그들과의 리그에서 모두의 리그로 확장되어 나가지 못하면 그들만의 리그조차 사라질 수 있습니다. 150년 전기차 역사의 교훈입니다.


스팀잇엔 많은 개척자들이 있습니다. 스팀잇이 살아 남았고 이들은 적지 않은 영향력을 지니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그들과의 리그. 모두의 리그.

스팀잇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Sort:  

naha님이 jack8831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7 SCT)을 하였습니다.

스팀이 2~5년만 더 버텨준다면 우린 승리자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83
BTC 61739.72
ETH 1603.71
USDT 1.00
SBD 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