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CoinNews] 에이다(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스와 미팅을 갖는 삼성. 암호화폐 실사용을 위한 첫 신호탄인가?

갤럭시 S10가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바일 폰의 기능보다는 새로운 기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환호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호재와 다름없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갤럭시 S10에서 암호화폐 및 디앱(Dapp)을 지원한다는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암호화폐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지원하고, 추가로 코스모(COSM), 엔진(ENJ)까지 총 4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이 되든, 되지 않든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모바일 폰에 탑재되었다는 사실은 조만간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 갤럭시 S10이 출시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암호화폐를 언급하는 이야기는 듣기 힘들었는데, 5월 24일 조금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에이다(ADA)의 창시자이자, 이더리움(Ethereum)의 공동 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스 대표와 7월에 미팅을 갖는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 갤럭시의 암호화폐 지갑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삼성 갤럭시를 보유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암호화폐 접근이 용이한 점을 바탕으로 기술이 좋으면서, 시가총액이 높은 암호화폐를 접목한다면 암호화폐 실사용에 대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