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와(Gluwa)의 두 번째 소식.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와의 협약 소식.
스코판에서 글루와(Gluwa)라는 기업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 이유는 저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기업인데, 크레딧 코인에 투자를 하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처럼 글루와(Gluwa)의 크레딧 코인에 투자를 하신 분이 스코판에 계시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텐데, 아마도 없는 듯 하여 조금 아쉽습니다.
글루와(Gluwa)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나름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만큼, 사연이 많았던 암호화폐인데, CTO였던 김포프님과 글루와 사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의 기대가 떨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정보와 소통의 장이었던 카톡방은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글루와와 관련된 미디어 릴리즈(신문 기사가 나온다는 뜻)에 대한 요청이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글루와사에서는 간략하게나마 정리하여, 카톡방에라도 공유해주면 그 소란을 잠재울 수 있었겠지만,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잠시 숨 고르는 상황입니다. 지난 번 국내 미디어 릴리즈가 나오긴 했으나, 곧이어 또다른 소식을 요청하는 투자자들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글루와 측에서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투자자의 정보통에 의해 글루와의 두 번째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두 번째 소식은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와 글로벌 마이크로 파이낸스 신용평가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루와가 미얀마를 시작으로 하는 마이크로론 서비스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는 아시아 지역내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을 활성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기관을 뜻함.
이 협약을 통해, 아블공(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의 줄임말)과 글루와는 아시아 내 금융 계좌 소유 비율 증대를 통해 금융계좌 미소지자를 줄여나가고, 이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대를 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루와의 크레딧 코인 전 세계의 은행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외자들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용기록망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 협약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드디어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글루와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으니, 앞으로 점차 글루와와 관련된 소식은 꾸준히 들려올 것입니다. 제가 글루와의 크레딧 코인에 투자를 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어서는 것 같은데, 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는 좋은 결실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크레딧코인은 선진국의 투자자와 개발도상국의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레딧코인이 가져다줄 금전적인 이익도 기대가 되지만, 크레딧코인으로 인한 블록체인 산업의 확장, 그리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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