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코인(대쉬, 모네로, 제트캐쉬)을 대하는 업비트/바이낸스 두 거래소의 입장 차이.
암호화폐의 종류가 많은 것처럼, 그 사용용도, 그리고 목적 또한 서로 다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건 아무래도 프라이버시 코인 또는 다크코인이라고 불리는 익명성 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록체인의 기능이 투명성인 것에 반해, 기록을 감추는 목적을 가진 아니러니한 목적은 나름 목적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금 세탁 등의 목적으로 익명성 코인이 사용된다면, 그 무엇보다도 최고의 자금 운송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크코인에 대한 우려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큰 영향없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 몇몇 거래소에서는 다크코인에 대한 상장폐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영향이 있는 건, 국내 거래소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업비트(Upbit)인데, 2019. 9. 30. 기준으로 거래 지원 종료라는 공지가 나왔습니다.
업비트의 행보를 보면, 유의 종목을 지정한 후에, 거래 지원 종료를 하곤 하는데, 그래도 투자자들에게 미리 알려주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려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보며, 앞으로는 정말 살아남을 만한 암호화폐만 살아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팀(Steem) 또한 살아남을지 조금 걱정이 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스팀만큼 오래되고, 그리고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폐가 없는 만큼 훗날 가치있는 암호화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업비트에서는 거래 지원 종료를 했지만, 바이낸스는 이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스 코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공개했는데, 만약 다크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면, 이 서비스로 인해 다양한 사람이 이익을 얻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조금 리스크 있는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바이낸스, 프라이버시 코인 기반 암호화폐 대출 상품 공개 / 2019. 9. 18. 기사
물론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거래소(세계 최대 거래소)가 사전 검토 없이, 이런 상품을 내놓지 않았을테니 서비스 초창기에는 좋은 수익을 내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거래소가 다크코인을 대하는 모습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암호화폐 분위기상 다크코인에 대한 미래는 그리 낙관적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기 기사를 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고 하니..
블룸버그 "다크코인, 암호화폐 시장서 퇴출 위치" / 2019. 9. 20. 기사
암호화폐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을 감안하시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크코인이 포트폴리오에 없다면, 조정이 필요없겠으나, 만약 있다면...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Are we allowed to borrow there now or lend?
다크코인은 어쩔 수 없이 국제공조로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저도 모네로를 참 아꼈는데;;; 그냥 매도했습니다..
음... 분위기상 그렇긴 한데.. 바이낸스가 저렇게 나가는 걸 보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요럴 때 베팅하는 거죠 ㅋㅋ
이미 들고 있는거라 가치가 제로에 수렴할 때까지 가보렵니다. ㅎㅎ
공포에 사야하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 바이낸스가 서비스 출시한 걸 보면... 음 공포에 사야할 수도 있겠네요!
헛.. 제 지인에게 이 소식을 어서 알려야겠네요. ㅠ
헉 설마... 업비트에 보유하고 있는 지인이 계신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