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중독기 #1. 언더치는 프로랑 필드에 나가다.
굉장한 실력자 형이랑 필드를 다녀왔다.
같은 조로 필드에서 확인한 것만 언더파 2번이다...
샷 할때의 루틴, 표적 정렬, 태도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지만 내 구력의 한계치가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
아직 많은 것을 담기엔 내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골프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너도 좋고 내 샷도 많이 봐줘서 너무 좋았다.
그 형이 지적해준 내 문제점은
"백스윙할 때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왼발 뒤꿈치가 들리고 그로 인해 다운스윙할 때 앞으로 쏠린 몸을 들어올리려다보니 임팩트가 부정확하고 탑볼이 날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고 교정연습 방법은
"백스윙할 때 머리 고정하고 회전만 하려면 코어에 중심을 잡고 상체를 살짝 세운다는 느낌으로 어드레스 해봐라."
이다. 변화된 어드레스가 아직 어색해서 힘을 주면 회전이 안되는 느낌인데 좀 더 연습해봐야겠다.
"어프로치할 때 스텐스를 살짝 좁게 서고 왼발에 체중의 60%를 두는 느낌으로 해보자."
"백스윙할 때 오른 무릎이 완전히 펴진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펴는 느낌으로 해보자."
외에 많은 조언을 들었고 연습장에서 하나씩 생각해보며 샷을 하고 있다.
겨울에 폐관수련해서 내년에는 꼭 깨백을 하고 싶다.
앗..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스팀잇 골프대회가 열린다면?
1등상 SCTM, 니어상 KRWP, 롱기상 SCT, 다보기상 업보팅 ㅎㅎㅎ
헛소리 말고 밥먹고 연습장이나 가야지~
아 왼발목 부상으로 현재 골프 못친지 너무 오래되었음...내년에 한번 나갑시다!
네 내년에 날풀리면 나가요~!!!
클럽놓은지 언5 년이 넘었지만 스팀잇 골프 대회 한다면 렌탈클럽을 사용하는 한이 있어도 참가 할 의사 있습니다.ㅎㅎㅎㅎ 열골하시고 항상 즐란 하세요 ^^
오우..! 그래도 구력은 어디 안가죠^^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