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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in #sct5 years ago

지나고보니 세상 소중한(혹은 즐거운) 것들이 우연히 만난 것일 경우가 많다는 누군가의 고백이 생각나네요. ㅎ 그렇게 라라님이 스팀잇에 들어오셨군요.

저는 예전 동료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어떤 세미나에서 7년전쯤 비트코인, 가상화폐 얘기를 들었더라고 하더라고요. ㅋ 전 생각도 안나는데. 들어도 기억 못한 거 보면 그땐 저의 인연이 아니였겠죠. 반대로 라라님은 운명일거에요. 스팀잇에 들어온 거 말이죠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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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이면 정말 앞서가셨네요~ 그땐 인연이 아니었지만 나중에 필요한 순간에 들어오셨으니 고물님이야말로 운명 아닐까요? ^^
전 그냥.. 뭔가 열중하면 2-3년은 파고들다가 시들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스팀잇도 그렇게 되려나..스스로도 궁금해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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