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느긋하게 투자해야겠어요

in #sct5 years ago

글도 자주 써야 느는 것 같아요.아무튼 습관을 들이는 것은 힘드네요.
우리 말에는 같은 한자를 쓰지만 순서에 따라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종종 있지요. 習慣과 慣習이 그것이죠. 학습을 통해서 관성을 만들 것이냐, 기존의 관성을 그대로 답습할 것이냐..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좋은 습관을 들일 것이냐, 기존 나쁜 관습에 휩쓸릴 것이냐..
저는 나하님이나 다른 꾸준하신 스티미언의 글을 보면서 자극을 받게 되네요. 글을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꾸준히 쓰자..

방금 업비트에 들어가니 다시 비트코인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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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할 것인지 상승할 것이 알 수는 없지만.. 흐름을 보면 좋아 보이질 않는군요.

비트코인이 임박한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며, 반감기까지도 하락이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된다면 크립토 시장은 줄초상을 치르는 꼴이 될 겁니다. 이 경우 제가 투자한 이오스와 스팀이 살아남을까 하는 우려가 생기지 않을 수 없네요. 하지만 달리 본다면 비트가 죽더라도 살아남을 알트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알트는 분명 기술적으로 비트보다 앞선 것이고, 플랫폼 알트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버블이 과거의 "닷컴 버블"과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암호화폐 기술 또한 기본적으로 새로운 "기술"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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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암호화폐는 필연적으로 망할 겁니다. 이미 100분의 1이 된 코인이 많을 것인데.. 그런 코인 중에는 시장이 살아나더라도 결코 부활하지 못하고 아예 0원에 수렴하게 되는 것이 무지기수로 나올 테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스팀과 이오스는 기술발전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사라지는 부류에는 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또 혹시 시간을 조금 더 길게 잡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점점 더 하게 됩니다. 닷컴 버블 이후 전고점을 돌파하는 데에는 "20년"이 걸렸으니까요. 암호화폐 시장도 20년 가까이 걸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한 마음을 먹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금 급한 돈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아니면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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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항상 느긋하게, 여유를 갇고 해야죠!! 좋은 장에도 조급하면 손실보기 마련~~^^

조급할 필요가 없겠어요. 항상 여유자금으로 투자한다는 마인드도 꼭 보유하고요. ㅎㅎ

투자라는것도 파고가 있습니다, 상승할때가 있으면 하락할때가 있구요.. 이걸 제대로 대처 잘하는사람이 결국은 성공하는거예요.
여유자금이 있으면 기존의 투자금의 수익률이 엄청낮을때 물타기를해서 조금이나마 단가를 낮출수 있어 탈출확율이 높아지죠

정말 그래야겠어요. 살아날 것이 확실하다면..

느긋하게 기다려보겠어요 ㅎㅎㅎ

비트는 무조건 살아남구 시세는유지할겁니다...제가 코인에대해 전혀모를때 가격이 20~30만원인거를 어디서 본적있거든요..지금은 천만원...불과 몇년전인데요..문제는 다른 코인..특히 스팀이쥬..ㅡ.ㅡ

'여유자금'
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깊게 와닿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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