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Coinpan] 블러드 코인 이야기

in #sct5 years ago

[SteemCoinpan] 블러드 코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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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 채굴 코인으로 cpu 기반 채굴을 하는 코인이다. 초반에 가중치 없는 분들은 몇천개 가중치 있는 분들은 몇만개씩 채굴 했던 코인으로 똥컴에서도 몇만개 채굴하는 사람들을 배아파 하는 분들이 많았던 코인다. 친추로 코인을 가중치 보상을 받는데 cpu 채굴보다 가중치 보상이 더 크기 때문에 채굴하는 사람들끼리 가중치 문제로 자중 커뮤니티에서 충돌하고 그랬던 코인이다. 친추를 모우기 위해 1당 1만 코인을 준다는 광고도 많았으니깐요. 그 당시에는 그렇게 개인당 1만 코인을 줘도 남는 장사였던 시절이 있었죠.

참고로 초기서 부터 스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던 코인이지만 채굴이 쉽고 많은 코인을 모울 수 있다는 이유로 재미로 채굴하는 분들이 많았던 코인이기도 했었죠. 스팀잇에서도 잠깐 친추 관련한 홍보 글들이 종종 나오기도 했었으니깐요. 몇차례 블러드랜드가 연기 되면서 기다리는 파와 그렇지 못한 파로 나누어 말들도 많았었죠. 어떤 분은 블러드코인 발행 회사 위치를 지도맵에서 검색해서 올렸던 분도 있었는데 좀 이상한 곳이 주소로 되어 있어서 초기에 사기 아닌가 하면서 시끄럽기도 했었죠. 올해 블러드랜드가 오픈해서 기대가 컸지만 기대치에 못미쳐서 아직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 코인 중에 하나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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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작년에 잠깐 채굴했었죠. 최근에는 짬나면 채굴 놀이 할때 채굴하기도 하지만요. 꾸준히 했으면 몇백만개 정도는 모았었겠죠.

이정도는 어디 명함도 못내미는 채굴량이기도 하죠.

블러드 코인


블러드 코인에 관심을 갖은 이유


블러드 랜드가 좀 재밌는 컨셉이여서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가상맵에 땅을 사서 그곳에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내는 구조라는 컨셉이였습니다. 사실 이 컨셉은 제 과거의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추억의 파편 중에 하나여서 호감도가 높은 코인이였어요.

제가 어린시절에 꽤 오래 되었지요. RPG 게임을 하닥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땅과 가상땅을 일치 시켜서 특정 상점을 클릭하면 실제 상점 정보를 볼 수 있는 상점 홈페이지를 만들어 가상 상점을 개설하는 컨셉이였어요. 가상과 실제를 일치시키는 맵을 만든다면 꽤 재미 있겠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어요. 물론 시도는 안했지만요. 그당시에 기술은 어디서 뭘 배울 수 있는 그런 시절이 아니였으니깐요.
맵을 만들어 가상으로 실제 그곳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탐색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그곳을 클릭하면 그곳에 정보나 이용을 할 수 있게 한다면 거기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참고로 이 이야기는 스마트폰 이전 시절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다음맵이나 네이버맵 이전 시절이고요. 상상만 하다 끝났지만요. 해당 맵에 광고 심는 블러드랜드의 컨셉도 여러가지 상상 중 하나였었죠. 그래서 관심을 많이 가졌던 코인이기도 한 것 같아요.

올해 블러드 랜드가 오픈 했지만 기대치에 못미쳤네요.

블러드랜드의 한계


블러드랜드 자체의 대중성이 없다는 점이 한계입니다. 누가 블러드랜드 맵을 열어 볼 것인가 현재는 블러드랜드에 땅을 산 사람만 그곳에 가서 나무 키우는 게임만 하고 이자만 버는 정도 일뿐 광고를 유치 한다고 해서 그 광고를 클릭 하여 소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 한계입니다. 대중 성을 가지고 있는 다음, 네이버, 구글맵을 보면 그냥 맵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을 맵 안에 제공합니다. 사람들이 그 맵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맵을 이용하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인구층이 존재합니다. 그곳에 광고나 기타 다른 정보 컨셉을 추가할 경우 맵 소비층은 관심을 가실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하지만 블러드랜드에는 어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컨셉이 없습니다. 단지 광고를 유치해서 그 맵을 소유한 사람에게 수익이 배분된다는 컨셉일 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도 아직 미구현이고요. 블러드랜드의 광고를 유치하는 것에 앞서 구글, 다음, 네이버 같은 대중성 있는 정보 컨셉을 먼저 마련하여 블러드맵의 이용 인구층을 모아야 성공 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블러드 랜드는 그냥 그저 그런 가치 없는 코인으로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질 거라 생각 되네요.

블러드랜드 땅구입


블러드코인의 시세까에 따라 최초 구매 땅 가격은 고정입니다. 거래 땅은 고정은 아니지만 처음 매입 땅은 고정입니다. 지금의 시세가격으로 따지면 엄청난 블러드코인이 필요합니다. 이말은 땅 1셀당 매입가가 엄청난 코인이 소비 됩니다. 문제는 블러드코인이 시장가가 올라가면 자신이 땅을 매입 할 때 들어간 코인은 현재 시세의 가격에 비례해서 손해가 됩니다. 1만코인이 1셀이라고 가정하면 현시가가 올라가면 1000코인으로 1셀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죠. 먼저 산사람은 9000 셀을 손해 본 셈이죠. 노른자 땅을 구매하면 가치가 있다 하고 선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채굴딘 코인을 전부 쏟아 부어도 블러드랜드에서는 코딱지만한 땅정도 뿐이 못 삽니다. 노른자 땅은 가치성이 있을 지 모르지만 그정도 땅 매입 할 정도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 대안으로 나온게 땅매입에 따른 가중치 보상입니다. 그놈의 가중치 컨셉은 안버리네요. 가중치에 따른 채굴보상이 보장 되니깐 그걸 감수하면서 땅을 매입하는 것 같네요. 나무를 키워 이자를 받거나 땅을 매입하여 가중치를 받거나 이런식으로 블러드 코인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보상


광고( 미구현), 땅가중치, 나무이자 이렇게 컨셉을 잡고 블러드 랜드를 운영하고 있네요. 이런것 보다 블러드랜드 맵이 대중성을 갖도로 다른 대중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맵으로 우선 만들어 놓고 나서 거기에 광고를 유치하고 수익을 얻게 해야지 지금 잡고 있는 3가지 컨셉으로는 블러드랜드는 가망이 없어 보이네요

마무리


그래도 재미로 채굴 할만 하네요. 그나마 현재 채굴되는 코인 중 코인 모우는 재미가 아직 남은 코인이라 재미로 즐길 분만 채굴 해보세요. 이걸로 돈 벌겠다는 분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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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코인 저도 모아보고는 있는데... 나중에 쓸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도 재미로 조금씩 모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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