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베어타운

in #sct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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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여기에 글올렸던 프레드릭베크만 작품입니다
<오베라는 남자><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처럼 유머러스하며 잔잔한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성폭행에 관한 이야기네요.
아이스하키에 미쳐있는 베어타운이라는 동네..
청소년아이스하키팀에 영웅 케빈은 결승전을 앞두고 성폭행 혐의로 체포가 되는대요.
그 일로 결승전은 패배를 하게되고 마을주민들은 피해자 여학생이 짝사랑땜에 모함한거라며 피해자 마야는 가해자가, 가해자 케빈은 피해자가 되버립니다.
초반은 아이스하키 이야기로 조금은 지루했고 성폭행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좀 답답했는데 너무 현실적인 결말에 공감이 되면서 씁쓸함을 느끼게 했어요.
등장인물의 대화속에서 내가 저런 입장이였으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어떤 행동을 했을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책이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론 꽤 쌀쌀하네요.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고생중이네요.. ㅠㅠ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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