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소비 패턴에서 가늠해 볼 수 있는 불황과 호황의 신호

3부: 증시12국면의 전조 현상

소비 패턴에서 가늠해 볼 수 있는 불황과 호황의 신호

신한카드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수행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017년 12월 공개하였다. 건당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인 호텔의 매출, 커피전문점 매출, 일식집 가맹점 수, 신규 개업 가맹점수가 증가하면 3개월 후 경기 호황이 온다. 호황 징후는 청소년들이 공연장과 놀이공원을 자주 찾거나, 20대가 학원수강을 늘리거나, 30대가 여행과 실외골프장 활동을 늘리거나, 40대가 육류소비가 늘고 헬스클럽에 투자하거나, 50대가 백화점에서 소비가 늘거나, 60대가 손주를 위한 완구 소비가 늘 때 이다.

반면 경기 불황이 다가오면 커피 소비부터 먼저 줄이며 대중교통과 의약품 소비가 늘어난다. 불황 징후는 청소년이 종교단체를 자주 찾고, 20대가 서적 편의점 제과점 소비가 증가하고, 30대가 대중교통을 더 이용하고, 40대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의약품 소비가 증가하고, 50대가 집근처 식당을 이용하고, 60대가 병원 출입이 잦을 때이다. 매월 2억건씩 쌓이는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로서 한국은행의 소비자 심리지수 (CSI)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발표 했다. 이 결과는 1인가구와 고령화 사회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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