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베트맨 부족과 슈퍼아저씨 친구들의 갈뜽을 없에는데 양갈래님의 역할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양갈래님을 보다보면 웃겨서 저절로 투쟁심이 스러지고...
또 그 황당함에 어이를 상실하므로 이기심이 녹아들고...
그 천진함에 귀여워서 모성애가 작동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그와 함께 코인을 투자하다가는 인생무상과 자기혐오를 뼈저리게 맛보게 되므로
다른 일에 마음 쓸 에너지가 남지 않는다는 점!
우리 마을 이장선거라도 있으면 양갈래님을 추천하렵니다.
지가 뉴비지만요.
그 분의 쌩초보가이드와 여타 글을 열독하면서 그분의 존재에 대해 깨달은 바가 있구먼유.
ㅋㅋ 힘을 소진하게 만들어버리는 양갈래님 아래 단합하는 KR이 되는건가요?
진정 부탁하러 가봐야겠어요 ^^
그양반 좀 놀랍구먼유. 아무도 자기 곁으로 부르지 않고 말도 상냥과는 거리가 먼데도 사람들이 모여들거든요? 아마도 그게...주파수가 전혀 다르지않나 싶어요.
츤데레일까요?
아님 트데레? ㅎㅎ
츤데레보단 독자적 트데레라고 봐요.^^
댓글을 보면 다른 사람의 에너지에 반응하는 그 모습이 아주 독특하거든요?
우리가 상상한 예측가능한 그 반응이 안나와요.
그렇다고 자기방어의 모습도 별로 없어요.
아주 형식적으로 방어하는 시늉정도?ㅋ
다른 이의 펀치도 슬슬 허용하는....취권의 노사부같은 흐드러진 걸음새~
우야튼 절정고수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