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LG to nurture commercial robots as next growth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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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sitor tries out Samsung Electronics' GEMS Hip wearable robot during the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in Las Vegas in this January 2020 file photo. Courtesy of Samsung Electronics

By 백병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성장하는 상업용 로봇 시장을 적극 활용해 신제품 출시와 로봇 적용 확대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화요일 로봇 공학으로의 확장이 인공 지능 기술의 발전에 의해 촉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LG는 도슨트 로봇, 배달 로봇, 잔디 깎기 로봇, 커피 추출 로봇을 공항, 쇼핑몰,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B2B 고객사에 제공하는 등 클로이 서비스 로봇의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

LG는 서비스 로봇에 주력하는 반면 삼성은 착용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과 같은 헬스케어 로봇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GEMS라는 외골격 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처음 공개한 이후 수년간 로봇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올해 CES에서 더 많은 로봇을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CES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인간 보조 로봇 EX1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EX1)를 기반으로 시니어 케어, 운동 및 다양한 로봇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로봇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는 지난달 국내 로봇기업에 대한 투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1월 삼성전자에 589억원어치 신주 194만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2대 주주가 됐다.

한 대표는 이번 인수에 대해 "아무 의미도 없고 지분만 취득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회사의 신성장동력은 로봇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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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search for books by voice using LG Electronics' CLOi robot at a library in Changwon, South Gyeongsang Province, Jan. 19. Courtesy of LG Electronics

로봇산업은 산업용과 서비스용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산업용 로봇은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잠재적인 안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서비스용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111억 달러로 전체 로봇 시장의 43.5%를 차지한다.

서용호 목원대 로봇공학과 교수는 “삼성·LG뿐만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도 앞선 AI 기술 덕분에 로봇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비스 로봇에 대한 기대는 20년 전만 해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들이 서비스 로봇으로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업용 로봇은 프로그래밍된 대로 일만 하면 되지만, 사람을 돕는 수단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로봇이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에서는 AI 기술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 기업뿐 아니라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로봇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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