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동해의 숨은 보석 강원도 삼척.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을 비롯해 바다보다도 더 시원한 환선굴과 대금굴은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삼척 토박이조차 알기 어려울 만큼 꽁꽁 숨어있는 부남해수욕장은 바닥이 훤히 드러날 만큼 투명한 바다 풍경을 자랑한다. 하루쯤은 현실에서 멀어져보고 싶다면 덕풍계곡도 좋다. 외진 곳이라 휴대전화도 잘 안 터지는 만큼 정말 잠시나마 현실과 단절된 삶 속에서 말 그대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