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2018년 작년 한해동안 발급된 종이영수증은 128억 9000만장입니다. 사용된 원목은 12만 그루가 넘고, 비용으로는 1031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수증을 받아가지 않아 매장에는 버린 영수증이 수북이 쌓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종이영수증을 받지 않거나, 받는 것을 꺼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에 능숙한 젊은 층은 종이 영수증을 없애는 것을 반기나, 종이 영수증에 익숙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부 노년층의 경우 불편을 호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종이 영수증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마트의 경우 이마트 회원이라고 하여 무조건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영수증 수령을 선택해야 전자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영수증을 신청했더라도 포인트 적립을 하지 않는다면 종이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종이 영수증이 이렇게 번거로운지 생각하지 못했군요.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한다면 많이 편리해지겠군요. 전자 영수증이 회사측에서도 편리하고 비용도 덜 소모될 것입니다. 신청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겠어요.
곰돌이가 @eunsik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2을 보팅해서 $0.008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408번 $71.760을 보팅해서 $82.729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업체 또는 매장별로 전자 영수증 수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카드사에 전자 영수증을 신청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글을 쓰면서 든 생각입니다.
카드사에 영수증을 신청하는 것도 노년층에게 불편함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현재로서는 종이 영수증과 전자 영수증이 둘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자 영수증으로만 발급하려면 말 그대로 '모든'사람이 스마트폰이나 이메일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둘 중 어느 한 쪽으로 대체하는 것보다 전자 영수증 신청 절차를 간단하게 해서 종이 영수증과 전자 영수증을 자유롭게 선택발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머니 지갑에 가득 들어있던 영수증 묶음을 보며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전자영수증 제도가 나왔지만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미미한 듯 합니다. 제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순 없지만 국가 차원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방법을 좀 더 간편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할려면, 만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어플과 연동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노년층에게 적용은 쉽지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묘안은 통신사들이 요금결재를 지로에서 이메일 수령으로 바꾸면 포인트나 요금할인 혜택을 주듯이, 카드사에서 최초 카드발급시 해당조건을 발급받을 당시에 약관에 넣어 카드사용 내역을 어플로 받게 하는겁니다. 물론 발급자에게 어느정도 혜택을 주는조건에서 말이죠(포인트 같은)
오히려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하면 대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보다는
그냥 과감하게 한쪽을 없애버리고 한쪽을 밀고나가는게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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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모든 곳에서 전자영수증으로 발급할 수 있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그 기록을 보는 것이 종이를 보는 것보다 익숙해지면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지극히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 영수증에서 전자영수증으로 대체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0년 전 후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과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를 비교해봐도 바뀌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편리하고 좋은 것이라도 익숙해지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