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장학금을 줄이는 것은 옳은 방향인가?

in sago •  last month 

저희 학교는 매 학기 성적순으로 과 수석에게는 80%, 차석에게는 60%, 인원수가 많은 학과는 삼석에게까지 4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수석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는 학교가 있나 하면 성적 장학금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대학교들이 점차 성적 장학금을 줄여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 의논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가정형편이 어렵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이 가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대학교는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소속 학생들의 더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나 하는 부분에서 든 생각입니다.

성적에 대한 보상이 줄어든다면, 자연스레 학생들의 학업 의욕도 떨어지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도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많은 학교들이 점차 성적 장학금을 줄여 나가는 것이 과연 대학교가 추구해야 할 옳은 방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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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장학금이 줄어든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결정이긴 했죠. 심지어 학생들의 의견은 없이 먼저 바꾸고 통보하는 식이었으니..
저희 학교 측에선 그 장학금을 여러 공모전 상금으로 돌리고 공모전을 늘리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스펙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걸까요) 실제로 공모전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글쎄요.. 생긴 공모전은 그들만의 리그인 느낌이 많이 났어요.
성적 장학금이야 말로 누구나 공평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데 말이죠.

맞아요 정말 성적 장학금이야말로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다른 쪽으로 생각하는거같아 슬프네요..

학업의 목적이, 장학금 자체에 있지는 않겠지만 격려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학업에는 도움이 될텐데요. 왜 줄이고 있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학업을 장려하는 또다른 방법이였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굉장히 아쉽네요. 공부할 사람은 어차피 하겠지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업 성취도가 높으면 내야할 등록금이 줄고, 해야할 알바가 줄면, 좀더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사이클임은 꽤 인정할만 합니다. 복합적인 배움이 필요한 시기더라도 말이지요. 대학교는 줄인 돈을 어디에다 쓰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어차피 공부할 사람은 하겠지만, 학업 성취도가 높은 사람에게 있어 장학금은 더한 의욕이 생기게 될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학교 입장에서도 이왕이면 높은 학업 성취도를 바탕으로 좋은 아웃풋을 내는 걸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줄인 돈은 대체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우들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장학금 비슷한 기준으로요.

모르겠네요. 그런 의도라면 비판할 이유까진 없어보이네요. 장학금이라면, 학업 성취에 대한 보상이거나 학업을 지원해주거나 둘 중에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방향성의 문제입니다. 그 지원이 성적 장학금을 줄여가면서까지 늘릴 필요가 있는가가 요점이죠.
저는 대학교가 교육 기관이지 복지 기관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것도 부당하긴 하네요. 왜 다른 장학금을 줄여서 지원하는 지는 저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에는 동의하나, 학업 장학을 줄여서 하는 일은 부당한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어떤 이유로든간에 교육 기관에서 학업 장학을 줄이는 건 이해가 잘 안가네요ㅠㅠ

요즘은 그런 추세인가 보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성적 장학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독려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고, 그런 경쟁이 공정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다면 더욱 더 공부에 매진해서 장학금을 차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든 학생들이 1등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기본적으로 장학금이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주고, 경쟁을 통해서 그 의자에 앉게 한다면 좀 더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렇게 하려면 재정 확충이 되어야겠죠. 성공한 선배들이 내놓아야하는데. 선배들도 사는 게 어려우니 그것도 어렵네요.

아이고.. 푸념만 쓰게 되었네요.

저 또한 성적 장학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추가적인 예산이 없어도, 다른 장학금을 더 늘리기보다는 성적 장학금을 유지만 해줘도 다행일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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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보상은 졸업 후에도 평생 받을 건데,,, 왜 학비로 받아야 하는지부터 의문입니다. 장학금의 성격에 따라, 우수학생 장학금은 우수학생에게,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돌아갈 장학함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율은 대학 자율일 것이고요.

그렇게 장기적인 시야로 성적을 대하는 일이 마냥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엔 추세 자체도 블라인드 채용이 워낙에 많아 학생들이 성적에 대해 왜 잘 받아야하는지 의욕을 못 내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 장학금마저 쭉 축소된다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얼마나 낮을지 감도 안 잡히네요.

적어도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명제가 맞다면, 자신의 신분에서 가장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한 사람들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성적장학금의 비중을 더 높여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 장학금, 인턴 등 졸업 후에 더 넓을 길을 갈 수 있게 기회를 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맞습니다. 학교가 공부를 장려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장학금도 좋지만 생계가 어려우면 일한다고(알바, 과외 등) 시간이 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공강은 무조건 만드니까 그 공강시간을 활용해서 학교 내에서 봉사나 면접, 취업프로그램 등을 장려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너무 피곤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