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진실은 존재하는가? (부제 : 진실 보도는 가능한가?)

in sago •  last month 



여러 철학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대학교 1학년, 제가 수업을 들으며 토론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총 5가지 이야기를 다뤘는데,
그 중 제가 토론에 참여했었던 한가지 주제를 던져볼까 합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주제 바로 이 것 입니다.


진실은 존재하는가? (부제 : 진실 보도는 가능한가?)




참고로, 사실 보도와 진실 보도에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565437_700b.jpg

가운데 사진은 원문입니다.
왼쪽 방송사는 총을 겨눈 모습을 보여주고,
오른쪽 방송사는 물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각각의 나라에서는 방송사에서 보여준 내용만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죠.

이 사진은 진실을 전하지 않은 극단적인 예일 뿐입니다.

기자는 보이는 '사실'을 전달하지만,
'진실'은 전달한 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기자는 보도하려는 사건이 진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건을 보도했는데
진짜 진실은 감춰져 있는, 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진실 보도는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더 나아가, 진실은 존재하는가? 에 대한 문제도 논해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2-1=1 라는 것을 진실로 알아왔지만,
2-1=0 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그것이 진실이 되겠죠.


결국 진실은 변하는 거니까,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아니면,
결국 그런 과정을 거쳐서 진실에 도달하게 되니까, 진실은 존재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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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을 전하는 보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도하는 사람의 이해관 계 혹은, 보도하는 회사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이죠. 저 사진의 예를 들면 따로보면 둘다 진실과는 다른 사진 이지만 두사진을 붙여보면 우리는 진실에 가까이 갈수 있죠. 우리는 여러 보도 속에서 진실을 분별해낼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넘쳐나는 사실과 왜곡들 속에서 분별해 내야하거든요!!!

맞습니다! 진실을 분별해내는 능력은 정말 필수적이죠. 여러 진실들을 통해서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때인 것 같아요. ◡̈

결국 보도라는 것은 사람을 통해 전달되게 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결국 어떤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기 보다는 보도되어 살아남은 내용이 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잠깐 생각해봤는데 어려운 문제네요..

결국 진실은 살아남은 내용에 따라 변한다는 뜻이군요! :)

과학자가 밝혀낸 진실도
나라 혹은 학계에서의 힘이 없어서 결국 인정받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살아남은 내용이 진실이 된다는 이야기도 이해가 됩니다.

실제, 진실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특히, 보도의 경우 진실에 접근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입니다. 정치적인 사실에 대한 보도는 더욱 그렇고요.

실제 사건이 존재는 하겠지요. 하지만 그 사건은 정치인들의 말에 의해서 1차로 가공이 되겠죠. 당연히 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그 사건을 가공할 거고, 기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건과 정치인의 말을 재료 삼아 보도자료를 만들 것인데, 이때 역시 기자나 언론기관의 입장과 가치가 반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 시청자나 신문 독자가 진실, 혹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대부분 수많은 재생산과 재가공이 된 형태이기 때문에 실제 과거 사건에 근접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게 인간이 진실, 혹은 실체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진실에 도달하기는 결코 쉽지 않죠.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그것이 과연 진실인지 판단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최근 조국 관련 기사들을 보면, 기자도 국가고시로 뽑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자라고 해서 추측성 기사를 내보낸 후 삭제하거나 사과하면 그만이 아니라, 추측성 기사 내용이 잘못됐을 경우 감옥에 넣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최근 조국 관련 기사들을 보면 사람 한 명 작정하고 죽이자는 논두렁 시계 사건이 생각납니다. 기자라고 용서가 된다면 이 세상에 정의는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낸 기사가 틀렸을 경우 재판에 넘긴 다음 처벌을 받게 하고, 벌금을 내게 하거나 징역형을 때려야 합니다. 그래야 그런 쓰레기 같은 기사들을 안 쓰죠.

저는 기자의 본분이 팩트 체크라고 생각해요 ◡̈ 추측성 기사는 옳지않죠!

진실된 보도가 있기도하겠지만 보이지않는 손이 움직이고 움직여서 보도되는게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는 1ㅅ입니다.
하물며 특종의 기사가 나왔음에도 덮어버리기 위해서 다른 대비책의 핫이슈 기사들을 풀어버리는 시점까지 왔으니깐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실이 변한다는것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진실이 변한다는 것에 대한 예시는

  1. 과거엔 천동설을 믿었지만, 지금은 지동설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2. 또 과거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지만, 지금은 둥글다는 것을 모두 다 알고 있는 것.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지만 찾아보면 더 많은 예시가 나올 것 같네요. :)

이렇게까지 들어가기 시작하면
왜 1을 1이라고 하며, 2는 2라고 하는가 이렇게 따지게되고.. 끝도 없어질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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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학철학이라는 수업에서 이것을 증명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 또한 진실이므로 진실은 존재한다. 였습니다.
풀어말하면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믿는 진실은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 겠죠? 따라서 결국 “진실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증명 과정은 기억이 안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하면 그렇다더군요.

당장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각 신문사 방송사마다 역사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어느정도 표현해오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으로 마케팅전략을 세우기도 했으며
또한 요즘시대에는 자극적인 기사들만이(신문 1면에 실리기 위한) 기자들에게 있어 승진 인센티브 등에 유리한 영향을 끼치다보니 자극적인 사진 혹은 제목 내용 등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진실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본인 기준에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진실 보도는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은 모두 받아들이는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서 보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즉, 진실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단지 그 상황을 보여주는 것들에 자신의 생각을 첨가하여 진실이라고 불리는 허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