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에 있는 흑해 함대의 본거지인 세바스토폴에 10발의 미사일과 3대의 무인 보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in #russiawalast year

이 공격으로 세바스토폴 조선소에 큰 화재가 발생해 24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는 전했다.

모스크바가 임명한 주지사 미하일 라즈보즈하예프는 대부분의 무기가 요격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순항 미사일에 맞아 두 척의 함정이 손상되었다고 밝혔다.

라즈보즈하예프가 텔레그램에 공유한 사진은 그가 전화를 걸고 서 있는 동안 항구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선박에 불길이 휩싸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지역은 선박이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소식통은 대형 러시아 상륙함과 잠수함이 모두 건조 도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두 척이 모두 공격을 받았다면 이는 지금까지 흑해 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공격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인 미콜라 올레쉬추크는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BBC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이미지는 이 지역에서 여러 개의 대규모 폭발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의 방공망을 뚫고 상당한 피해를 입힌 일부 미사일은 모스크바에 큰 우려를 끼칠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7발의 미사일이 격추되고 3대의 무인 보트가 파괴되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 반도를 불법으로 합병했으며, 이번 공격은 양측이 이 해역의 지배권을 싸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줄곧 반도를 되찾겠다는 최종 목표를 유지해 왔다.

우크라이나는 이전에도 세바스토폴과 흑해 함대를 표적으로 삼았지만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여전히 미지수다. 서방에서 공급한 장거리 미사일이 제안되었지만 우크라이나산 넵튠 미사일도 사용되었을 수 있다.

넵튠 미사일은 흑해 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러시아 드론이 다뉴브 강변의 우크라이나 곡물 항구인 이즈마일을 공격해 파손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데사 지역 주지사 올레흐 키퍼는 이 공격으로 6명이 부상했으며, 화재와 인프라 손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키퍼는 텔레그램에서 "이즈마일 지역에 여러 그룹의 드론이 발사됐다"며 "불행히도 타격을 입었고 항구와 기타 민간 인프라에 피해가 기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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