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리플은 무엇인가? 스텔라루멘이란?

in #ripple7 years ago

한국사람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플은 과거 초기에는 200~300원대의 시세를 꾸준하게 이어오던 가상화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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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리플은 시가총액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2018-01-19 기준)

리플 차트.png

꾸준한 가격을 유지하다가 올해 12월부터 1월까지 4950원까지 갔었죠.. 300원에 사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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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거래소에 빗썸과 업비트가 전체 시장의 55%를 차지하는 만큼 한국사람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리플은 대체 뭐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알고 삽시다)

​발매일 : 2013년 8월 4일

발행량 : 1000억개(380억개 유통중)

채굴방식 : 채굴 불가능

Ripple Labs 라는 벤처기업이 만든 지불관련 가상화폐 입니다.

380억개를 유통하고 나머지는 발행사인 리플랩스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리플 거래를 하며 발생하는 수수료는 자동 소멸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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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홈페이지를 가보면 많은 은행들과 중간 브릿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리플 활용한 해외 송금망을 구축했다고 기사가 나서 단 몇분만에 10%가 올랐었죠..

또한 나스닥 상장사인 머니그램과의 협약이 기사가 나면서 엄청나게 가격이 올랐었습니다.

리플의 장점

4초미만의 전송시간과 0.0004달러의 수수료로 매우 저렴합니다.
(리플 가격이 현재는 꽤 오른 상태라 지금은 더 비쌉니다.)

리플의 한계

리플은 탈 중앙화를 하지 않은 가상화폐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화폐가 나오고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탈 중앙화된 화폐고 POW채굴 방식으로 갈수록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 그런데..

리플 같은 경우는 우리가 사면 살수록 저 회사만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얼마 전 리플 가격이 4천원 후반대까지 오르면서 리플을 만든 사람이 미국 부자 10위안에 랭크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면 살수록 비탈릭이나 사토시가 전세계급 부자가 되나요?

이렇듯이 리플의 60%이상을 리플 사가 가지고 있고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있어서 상당히 나쁜 구조입니다.

가격이 오르건 내리건 리플은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의 시중에 모든 코인중 가장 빠른 전송속도,가장 낮은수수료가 너무 큰 장점이긴 합니다.

그럼 리플 친구 스텔라루멘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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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멘은 항상 리플이라는 키워드가 따라 붙습니다.

리플 개발자인 제드 맥 켈럽이 리플에서 퇴사 후에 리플의 개발코드를 복사하여 개발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2015년 자체적인 매커니즘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천억개를 발행하여 약 170억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리플이 금융권(은행 등) 송금 시스템에 이용된다면 스텔라는 주로 개인간의 송금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인 시장은 코에걸면 코걸이 식이라 리플이나 스텔라나 더 빠르고 수수료가 적은 걸 개인에 이용하든

은행간의 송금에 이용하든 굳이 두 개를 나눠 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리플:은행간의 송금
스텔라:개인간의 송금, 리플에서 나온 개발자가 만듦

다음 편에는 일본인이 사랑하는 코인이라고 알려졌지만

일본 거래소에는 단 한 개도 없는 카르다노 에이다 라는 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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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리플은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이랑 협력은 좋지만 그 협력이 실제 리플을 쓴다는 게 아니라 리플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쓴다는 거넹ㅎ

네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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