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블록체인과 현 체재의 절충안

Ripple

가상화폐인 XRP(Ripples) 와 이 화폐를 통용하는 분산원장기술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말하며 예를 들면 기존 은행 대규모 결제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실시간 처리와 함께 신속한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이 서비스는 기존의 시스템보다 더 저렴한 비용을 요한다.

Jed McCaleb과 Chris Larsen의 Opencoin에 의해 Ripple Protocol이 탄생하였다. 기존의 Bitcoin은 현존하는 시스템을 갈아 엎는 기술, 즉 경쟁자라고 생각한다면 Ripple은 새로운 가상화폐 또는 플랫폼들과 달리 현 시스템과 공존을 하는 기술이다.
Ripple은 기존의 금융 환경이 각 시스템들마다 서로 다른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다른 시스템 간 교류가 어렵거나 번거로운 점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금융 시스템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달러가 국제 통화로 쓰이는 것과 비슷하게 Bridge Currency의 역할을 하는 것.
국제 거래 시스템인 SWIFT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저렴한 수수료를 필요로 하며 현재 전 세계 금융권 75개가 참여 중

비트코인과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은?

Bitcoin과 Ripple은 분산화 (Decentralised)된 시스템
Bitcoin과 Ripple 모두 오픈 소스 기반
분산화된 시스템이기에 기존의 금융체계에서 은행과 같은 중개 역할이 필요 없으며 그에 따라 특별한 법률 제도가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른 항목들은 언급을 하지 않아도 Decentralised Platform과 Cyrptocurrency의 공통적인 성격에 해당하는 것이기에 생략
Bitcoin은 거래 간 수수료를, 즉 Miner들이 Proof of Work를 통해 보상을 받는 Bitcoin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순환하게 되는 반면 Ripple은 거래 간 수수료를 Destroy, 소멸시켜버린다.
이로서 Bitcoin은 마이닝을 통해 화폐가 공급되며 Ethereum의 경우 초기의 자금과 마이닝을 통해서 화폐를 공급. 하지만 Ripple은 개발사가 초기에 1천억개의 코인을 발행 및 관리하고 있음. 현재는 개발사가 총 공급량의 62%를 소유하고 있으며 21년말까지 50%를 소유할 것이라고 발표
Bitcoin은 기존의 금융 제도를 대체하는 경쟁적인 성향의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면 Ripple은 현존하는 제도와 함께 쓰임과 동시에 기존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상호보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