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여린 백성
오늘은 아침부터 미준사의 단통방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ㆍ
1억이 5억 되었던 암호화폐 ㆍ‥결국 7천만원까지ㅡ암호화폐의 실체에 관한 기사를 옮기신 덕택에~~
신문을 보먼 짜증이 나서 휙휙 넘겨버리는데
차근히 읽어보고 있다
3면에 차지한<달라진 청와대 노영민 왜 대통령신임받는지 알겠더라>
"노실장, 대통령 고민 미리대응 한걸음 먼저 생각해 대안마련 대통령이 상당한 전결권 준듯" 청와대 낮술금지, 가방 검색도
에는 어이가 없어진다
신문기사의 제목들에 평소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읽어보면
청와대에는 닞술이 행행하고 사우나를 가고 돈을 흥청망청 썼던게 맞고‥‥
대통령만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정치가 맞고‥
에구~~터지려는 속을 부여잡는다
자크 아탈리의 칼럼을 보고 잠시 위로를 받는다
민주주의에 대한 규탄
1ㆍ민주주의는 좋은 일자리도 충분한 일자리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
2ㆍ민주주의는모두에게 기대치 만큼의 구매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3ㆍ민주주의는 해일처럼 밀어닥치는 기술발전과 시장세계화가 유발하는 중산층의 무산계급화와 영토의 대규모 공동화 현상을 저지할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
4ㆍ민주주의는 문화자본과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 집단의 손에 모든 권력을 집중 시킨다
5ㆍ민주주의는 갈수록 입지가 축소되는 기존의 기술 영역 내에 정체되어 있다
6ㆍ민주주의누 단기적 해결책을 내보일뿐, 국민의 시선을 당장의 쟁점보다 미래문제로 돌릴 능력이 없어 보인다
7ㆍ민주주의는 천연자원을 낭비하고 사회 최약자층의 정체를 야기하는 자본주의에 굴복하고 있다
8ㆍ민주주의의 많은 지도자가 화려함에 둘러쌓여 지금 현실세계에서 더는 아무런 권럭도 행사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9ㆍ많은 유권자들이 도피할 마음 뿐이거나 정치에 관심을 끊을 생각 뿐이다
10ㆍ겉에서 봤을때,전체주의가 달성해내는 효율에 감탄한 나머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독재가 훨씬 더 훌륭한 체제일것이라고 생각한다ㆍ
이들은그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떠나기를 바라는데 그치지 공화국을 구성하는 조직들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ㆍ
거의 공감한다ㆍ이렇게 예리하게 상황을 보고 발표하는 남다른눈ㆍ
대안제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말하고 생각을 바꿀줄 아는 지도자 선출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슬프다
미래에도 이러한 역사의 굴레는 계속될까?
이땅의 아줌마가 정치적인 관점에서
나를 ㆍ내생각을 이야기하는게 싫다ㆍ
그저 좀 안정적으로
살고 싶을 뿐인 데‥
그것이 쉽지않은 세상에 살고 있을 뿐이다
나는‥
비판ㆍ비난이 가져올게 손실이 큰줄 알지만
긍정성으로 바꾸는 에너지 또한 버겁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는것이다
임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성군의 시대를 그리워 한다
여성으로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사회적 보호를 받으며
그저 소담하게 살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ㆍ그래도 나는 서민이 좋다
“에구~~터지려는 속을 부여잡는다”
‘여린 백성’이라고 그리만 살면 스트레스 받아 병나지 않을까요?
“청와대 낮술금지, 가방 검색도”
해서, 저런 꼬라지 보면 우리는 그냥 쏟아냅니다.
“놀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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