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Are you REDi?" (11)

in redi •  17 days ago

레디가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네요. 이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제 나름의 대답을 해보려 합니다.

1. 최근 레디와 MOU를 체결한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는 어떤 기업인가요?
퍼시피코에너지는 일본 현지 태양광 1등 기업으로서,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약 1년 전쯤 한국으로 온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는, 현재 1기가 이상의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이 외에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필드에서 선구적인 기업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 개발, EPC 진행, 유지보수 및 자산관리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는 한국에서 400메가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2. 미래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어떨 것 같나요?
현재 시점에서 재생에너지 시장은 아직 규모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점차 기후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집집마다 자가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동력원을 수용하는 노력들이 늘어나고 있고 ESS와 같은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국가적, 국제적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확장시킬 지원책을 마련하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향후에 생길 부작용들도 같이 대비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재생에너지 산업은 대부분 장기계약에 의해 설비계약이 이뤄지는데, 이런 장기고정계약을 고려하지 못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설비가 계획되고, 부품들이 사용되며 기자재가 선정되는 것 등은 향후 문제점으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품의 노후화 및 기후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예상 수익률보다 발전량이 낮게 나오면서, 자산관리의 노력으로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에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확장과 함께 자산관리 및 운용(Asset Management)의 비즈니스가 매우 유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가 구축되면서 전력 거래가 자유롭게 이뤄지고, 각 소형 발전 등의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나타나면 에너지 산업의 많은 부분에서 비용절감 효과와 효율성 증진이 기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재생에너지에 레디의 사업모델이 적용될 경우,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무엇일까요?
자산관리 및 운용의 비즈니스가 확장되려면, 데이터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레디의 기술이 곧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레디가 갖고 있는 재생에너지 필드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선행적 예측 시스템을 적용하면, 선행적으로 에너지 수급 변화와 보수 필요시점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기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명을 연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레디의 빅데이터 기술과 처리능력은 재생에너지 산업 내 공급자의 요구수익률을 낮추는 효과를 주고, 그에 따라 산업을 확장시킬 핵심 필요기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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