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의 개념(1)
암호화폐에서 지갑의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은행에 우리가 돈을 입금하고 그 돈을 찾으려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면 찾을 수 있듯이 암호화폐 지갑도 비슷하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Public Key (코인주소)
- Private Key(비밀번호)
코인주소는 코인별로 구분되어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즉 타인이 알수 있는 정보란 뜻입니다.
하지만 Pivate Key는 비밀번호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 정보가 노출되면 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코인은 타인에게 도둑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거래소에서 이용하다 보면 코인주소(Public key)는 쉽게 볼 수 있으나, Private Key는 볼 수 없습니다.
Private Key(비밀번호)는 노출되지도 않았고 내가 따로 보관하지도 않고 있으니, 이 정보는 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래소의 해킹이 두려우신 분들이 한번쯤 들어봤을 하드웨어 지갑, 종이지갑에 코인에 대한 정보즉 Public Key 와 Private Key 를 거래소에 보관하지 않고 직접 보관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간혹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여 코인이 도난 당했다는 것은 Publick Key & Private Key 의 정보가 해킹되어 이를 이용해서 코인을 인출 해 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거래소는 여러분의 Pulick Key & Private Key 를 보관해 놓고 있는거고, 실제로 코인은 거래소에 존재하는게 아닌 블럭상에서 존재합니다. 이 블럭상에 존재하는 코인이 누구 것인지(Publick Key) 그리고 이 코인을 송금하려면 Private Key(비밀번호키)가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