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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damf’ poem] the Moon 달

in #poem7 years ago

나를 제대로 읽어줄 사람을 평생에 한 번이라도 갖고 싶다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그런 사람을 단 하루 만나고 헤어진다면 줄을 끊은 백아처럼 절망에 빠질 것 같아서 두렵긴 하지만 죽기 전에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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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처럼 줄도 끊고 정신줄도 끊어버릴지도 모르죠 ㅎ
솔님,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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