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와온해변 vs [여수]여자만

in #photokorea7 years ago

저는 순천의 와온해변도 좋고
여수에 여자만도 좋습니다.
어떤 곳이 더 좋아보아나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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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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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에 인접한 해변으로, 순천만의 동쪽 끄트머리인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 앞바다에 있다. 해변의 길이는 약 3km이다.
해변 앞바다에는 솔섬이라 불리는 작은 무인도가 있다. 이 섬은 학이 납작하게 엎드린 모양이라 하여 학섬이라고도 하고, 밥상을 엎어놓은 것 같다 하여 상(床)섬이라고도 하는데, 예전에는 섬 안에 주막이 있어 뻘배(꼬막을 잡을 때 쓰는 널)를 타고 조업을 나갔던 어부들이 목을 축이고 돌아왔다고 한다.
와온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로 와온해변 앞바다에는 짱뚱어, 새꼬막, 숭어, 맛, 찔렁게, 낙지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꼬막생산지로 유명하다. 꼬막철인 10월~5월초가 되면 꼬막양식장에서 긁어온 산더미 같은 꼬막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어부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썰물로 인해 드넓은 개펄이 드러나면 일명 'S'자 라인이라 불리는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기고, 개펄과 어우러진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모습 등 순천만 특유의 풍경이 펼쳐진다. 와온해변은 무엇보다 낙조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 드넓은 개펄과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와온해변의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려면 겨울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
해변 옆에는 깔끔하게 조성된 와온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으며, 근처의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와온해변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해변에서 풍어제와 용왕제를 올린다. 순천 시내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여수방향으로 달리다 월전사거리에서 863번 지방도로로 빠진 후 15분 쯤 직진하면 와온해변 진입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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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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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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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만㎡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만㎡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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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진짜 좋죠!! 전라도 여행 처음으로 간곳이 순천여수인데 진짜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여수쪽은 바다와 함께 항상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죠. 하지만 여자만 쪽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어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요.

두번째가 좋습니다 저는!
이름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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