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인천하면 인천국제공항, 을왕리, 차이나타운, 조개구이 정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천에도 많은 번화하 거리와 맛집들이 많이 숨어있다. 인천 구월동이라고 하는 곳은 인천의 중심인 인천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구역이다. 이 곳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있다.
서울로 관광을 온 중국인들이 묵을 숙소가 부족하자 사람들이 인천에 관광 호텔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한국 관광을 온 중국인들이 인천에 많이 묵게되면서 구월동에도 많은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늘어나게되었다.
구월동에서 분위기 좋기로 유명한 펍(pub)이 있다. 건물 맨 꼭데기에 위치한 이 펍은 무게감 있는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쇼파, 어두운 조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30개가 넘는 다양한 칵테일을 팔고 있다. 칵테일의 특징마다 다른 잔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장님의 남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르네상스 시대의 귀족이 된 기분으로 쇼파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며 수다를 떨면 이곳이 인천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테라스가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큰 창을 통해 구월동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인천에는 공항이나 송도 제외하고는 가본적이 없는데, 구월동에도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