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
산타크로체 성당은 피렌체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또한 13세기 프란체스코회 최대의 성당이다.
피렌체 여행을 하면서 두오모 성당 전망대, 베키오 궁전, 미켈란젤로 언덕 어디서든지 산타크로체 성당을 볼 수 있다. 도대체 저 큰 성당은 뭘까싶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규모와 아름다움을 가졌다.
산타크로체 성당이 유명한 이유는 웅장한 규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장례 기념비 때문이다. 마키아벨리, 단테,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피렌체를 빛낸 사람 276명의 장례비가 산타크로체 성당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성당 밖에는 단테의 동상이 세워져있는데, 왜 하필 단테일까하고 찾아보니 피렌체에서 단테를 무자비로 쫓아내버렸고 단테는 피렌체로 돌아오지 못하고 라벤나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고한다. 이러한 역사적 반성을 위해서 성당 앞에 단테 동상을 세웠고 성당 내부에도 단테 묘소를 만들어놓았다. 물론 시신은 없지만..
산타크로체 성당이 유명한 이유가 또 있다. 바로 부속 예배당인 파치 예배당 덕분이다. 파치 예배당은 브루넬레스키가 처음으로 설계도를 보고 지은 건물이다. 그 전까지는 눈 대중으로 건물을 지었다고하니.. 건축계의 새로운 획이 그어졌다고 볼 수 있다.
피렌체에 간다면 꼭 한번 가야하는 성당이 바로 산타크로체 성당이 아닌가싶다.




beautiful pictures, thanks for 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