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ntine’s Day | 발렌타인스데이
오늘은 발렌타인스데이로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많았네요. 보이스 베타버전의 시작과 네드가 스팀을 넘겼다는 깜짝 발표. 내일 9시에 자세한 이야기가 있다고하니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DOUGHNUT PLANT NEW YORK CITY 의 도넛입니다. 발렌타인데이라고 누가 사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넛 플랜트는 트랜스지방, 인공색소, 방부제, 계란을 넣지않고 만들어서 건강한 도넛이고 맛도 좋습니다.
Valentine’s Day
발렌타인스데이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맨하탄 23가에 있는 매장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이스 베타버전 초대를 받았습니다. 가짜 계정을 차단하기 위해 1인 1계정만 허용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본인 인증을 거쳐야합니다. 먼저 생년월일을 입력해야하는데요. 누가 프로그램을 설계했는지 사실 여기에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텍스트 입력은 안돼고 달력이 뜨는데 2020년부터 시작합니다. ㅇ.ㅇ; 화살표를 눌러야만 달력이 이동하는데 그것도 한달씩 이동합니다. 2020년2월부터 제 생일까지 가려면 1년에 12번씩 몇번을 누르라는 건지... 설마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이것밖에 안돼네요. 정말 열심히 눌렀는데 1998년입니다. ㅠㅠ 집 주소까지 정확히 넣어야합니다. 생년월일이나 주소를 정확히 넣지 않으면 아마도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인증을 할때 일치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넣고싶지 않은 마음에 주소넣는게 꺼려지지만 여기도 입력끝.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번호를 받고 입력하면 일단 1차 완료입니다. 그러면 또 하나의 이메일을 받게되는데 HooYu를 통한 운전면허증 등을 이용한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HooYu는 본인 인증을 해주는 회사로 예를들어 개인 직거래나 에어비엔비같은 렌트를 해준다고 했을때 상대방의 신원이 맞는지를 HooYu에서 대신 확인 해주기때문에 판매자가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준다고 하니 아마 한국에서 서비스를 한다면 한국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제 신분증을 찍어서까지 할 마음이 없어서 일단 오늘은 여기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며칠 지나고 다른 베타 유저들의 경험담이 올라오면 진행하던지 해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더 진행하게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한국에서도 빨리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 네. 그런데 여권이나 운전면허증까지 찍어서까지 해야하나 하는 거부감이 있습니다. ㅎ
그렇군요ㅠㅠ 역시나 저도 그게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ㅜㅜ 저도 직접 해보면 거부감이 더 강하게 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