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무기로 사용되는 탄저균의 위험성과 증상
생물학무기로 사용되는 탄저균의 위험성과 증상

북한의 핵무기도 문제지만 생화학무기와 생물학무기 역시 위협요소로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탄저균. 현재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탄저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탄저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저균(炭疽菌:Bacillus anthracis)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은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는 공식 명칭을 갖고 있는 흙 속에 서식하는 길이 4-8㎛(마이크로미터), 너비 1-1.5㎛정도의 세균입니다. 주변 환경조건이 나쁘면 포자를 만들어서 건조상태로도 10년 이상 생존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탄저병(炭疽病)은 탄저병균의 감염에 의하여 생기는 식물의 병해로 고추, 벼, 콩, 오이, 국화과 등의 작물과 감나무,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감귤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등의 과수에서 각각 종류가 다른 탄저병균의 기생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식물 탄저병의 원인인 탄저병균과 동물에게 일어나는 탄저의 원인인 탄저균은 별개. 동물에게 일어나는 탄저병은 탄저균의 포자를 섭취해야 일어나며 주로 소, 양 등의 초식동물에게 발생하고 육식동물이나 사람에게는 발생 빈도가 적은 편. 탄저균의 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쇼크를 유발하며, 심하면 급성 사망을 유발시킨다.
탄저균은 가열, 일광, 소독제 등에도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기에 탄저균에 오염된 것은 모두 소각하거나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접촉경로
주경로는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 또는 흙을 통한 방법이며, 피부나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거나 곤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탄저균을 섭취하면 초기에는 병이 잠복한 상태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폐에 울혈1이 발생합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며 엄청난 수의 병원균이 자라면서 생명체를 죽음으로 이끄는 이 탄저균의 포자는 땅 속에 묻은 시체에서도 몇 년간 생존한다고 합니다.
―탄저균(炭疽菌)의 무기화
탄저균을 무기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그 역사가 깊습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연합군의 가축을 몰살시키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실전에 이용하였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제2차세계대전 당시부터 미국, 일본, 독일, 소련, 영국 등이 경쟁적으로 탄저균을 생물학무기로 개발하였으며, 특히 영국이 스코틀랜드 북부의 그뤼나드 섬에서 탄저균 폭탄을 이용하여 실시한 실험과 일본 731부대의 실험이 유명합니다. 이후 1978년 구 소련에서는 탄저균 유출 사고로 수많은 가축과 70여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라크 및 일본의 오움진리교2에서도 탄저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는 우편 테러에 이용되는 등 지금에 이르러서는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탄저균이 생물학무기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탄저병 감염 후 발병하고 하루 안에 항생제를 다량 복용하지 않으면 80%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살상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천연두의 사망률이 30%인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령 탄저균 100㎏을 대도시 상공에서 저공비행하며 살포하면 100-300만 명 가량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1메가톤의 수소폭탄에 맞먹는 살상 규모입니다. 탄저균이 생물학무기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분말 형태로도 제작이 가능하여 보관과 이용이 편하다는 사실입니다.
생물학무기와 병기로써 범용성이 뛰어나기에 테러리스트들의 수중으로 들어갈 때 민간인의 생명이 위협받게 될 것은 불에 불보듯 뻔한 일이죠. 특히 일본의 오움진리교나 9.11 테러 이후 우편 테러는 탄저균의 위험성을 충분히 입증한 실례입니다.
―탄저병의 증상
탄저병은 피부, 흡입, 위장관 탄저의 3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탄저병은 피부 감염이 가장 흔한 사례이나 국내에서는 위장 감염이 가장 흔한 경로로 나타납니다. 탄저병으로 죽은 고기를 주민들이 요리해 나누어 먹다가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탄저병은 노출 및 감염 경로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 노출 부위의 가려움증, 부스럼 및 수포화를 거쳐 2~6일 이후에는 악성 농포가 형성되고 소화기 감염 시에는 발열 및 심한 복통의 증세를 보입니다. 위장 감염은 사망률이 25~60%에 달하며 항생제 치료가 질병의 진행 억제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탄저균의 호흡기 감염인데 흡입 탄저의 경우 초기에는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다가 독소에 의해서 출혈성 흉부 임파선염이 발생합니다. 사망률이 거의 100%에 달하며, 일반적으로 항생제도 치료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호흡기 탄저병은 테러가 아니라면 자연발생은 하지 않습니다.
―탄저병의 예방법
탄저균에 대한 예방법인 탄저백신은 이라크와의 걸프전 당시 미국 군인들부터 시작해 군무원들까지 확대 접종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지는 않으며 백신의 부작용도 많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외의 치료법으로 항생제인 '시프로'가 있으나 탄저균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늘어나고 있으며 환경변화 적응력도 강해서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예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생화학무기와 생물학무기, 아니, 모든 병기 앞에서 일개 개인은 무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 자체가 비인도적 행위임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탄저균 같은 생물학무기가 사용되는 테러나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루 빨리 전쟁과 테러의 위협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한국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ourselves
셀프보팅 반대 운동이 절대 아니며
한번 시도해보자는 캠페인 입니다.
셀프보팅을 감시하고 막고
다운보팅 하겠다고 겁주기 보다는
셀프보팅을 하지 않으니 더 큰 수익이
나더라 라고 입증이 된다면
누가 셀프보팅을 할까요?
한번 시도 해 보실 뉴비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고래에서 부터 움직임이
아니라 플랑크톤에서부터 멸치들이
우선 한번 함께 해보았으면 합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큰 화제가 된 주제로군요.
우리나란 참 여러모로 내외적으로 위협요소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