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 ;Jade Garden

20210619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면 편백나무로 추정되는 나무들이 주차장을 가리고 있다.
주차장을 나서면 담쟁이 넝쿨이 무성한 갈색벽돌 건물이 보인다.
잘 다듬어진 멋진 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굽이굽이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청아한 새들의 노랫소리가,
시원한 바람소리가,
계곡을 흐흐는 물소리가 정겹다.
노천 카페에서 쉬어 가기도, 하늘 정원에서 넋놓고 있어도 좋다.
코 끝을 간질이는 향긋한 꽃향기에 취해
마음껏 초록을 음미해본다.

#시점 #시선 #제이드가든